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로 장난치다 오져버린 이야기(빌헬름 텔)14세기 초, 스위스는 오스트리아의 식민지였다. 중앙 집권적인 대국의 강압 정책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속령이였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대관 게슬러는 지극히 잔인하고 횡포가 심한 지도자였다.민중 사이에 폭동이 일어나자 그는 그 지방의 장로를 처형하고 광장에 오스트리아 공의 모자를 책상에 놓고 지나가는 인민들에게 경례할 것을 강요했다. 이곳에 스위스의 명궁으로 이름이 알려진 빌헬름 텔이 6살 난 아들을 데리고 지나가다, 그의 모자에 대해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붙잡혀 게슬러에게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한다.게슬러는 벌을 내리기 위해 간악한 잔꾀를 부려, 텔의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는 텔에게 사과를 쏘아 맞추라고 명령하였다. 이 시대에는 지..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로 절세미인 얻는 방법, 트로이 황금사과 제우스의 손자인 펠리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날, 질투의 여신인 에리스는 초대를 받지 못한다. 이에 분노한 에리스는 결혼식장에 몰래 들어와 황금사과 한 알을 놓고 간다. 황금사과에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를 발견한 여신들은 서로 자신의 것이라며 주장했고, 최종 후보로 세 여신이 남게 된다. 제우스는 황금사과의 주인을 결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난처해진 제우스는 고민끝에 자신이 평소 알고 있던 파리스라는 청년에게 황금사과를 건내며, 이것을 판단해 달라고 맡긴다. 당시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의 아들이었던 파리스는 비운의 양치기였다. 그의 어머니인 헤카베 왕비가 파리스를 낳기 전 꿈을 꾸었는데, 왕비..

[부자들의 취미생활]나폴레옹의 사과앵벌이 썰(희망의 사과) 나폴레옹의 희망의 사과 나폴레옹은(1769~1821년) 가난한 코르시카 섬 출신으로 어렵게 파리육군사학교에 재학했다. 점심시간이면 동료학생들이 사먹는 사과를 사먹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할 뿐이었다. 그러자 가게 주인아주머니는 가장 좋은 사과만을 골라 이것은 값이 비싸 어차피 팔리지 않으니 그냥 먹으라고 나폴레옹에게 주곤 했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 할머니가 된 가게주인 앞에 어느 장교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 사과를 하나 사먹으면서, “나폴레옹 황제께서도 사관학교 다닐 때 사과를 사먹곤 하였는데 가난해서 공짜로만 얻어 먹었다고 하던데요?” 라고 묻자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그렇지 않아요. 황제께서는 학생시절 한번도 사과를 공짜로 얻..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는 미녀를 좋아해, 백설공주의 사과 백설공주의 사과(미혹의 사과) 백설공주는 북유럽의 전래동화로 본래 여러 가지 내용이 있었으나 독일의 그림형제가 1812년에 정리한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소설의 내용은 원작이 좋은 것 같다. 어느 평화로웠던 왕국에 왕과 바람이 난, 왕의 친딸인 예쁜 백설공주는 왕궁을 어지럽히고 왕을 가지고 노는 한국판 흥청망청이 되어버린다. 보다못한 왕비가 왕이 전쟁을 하러 나간 사이에 왕궁에서 쫓아내고 사냥꾼에게 죽이라는 사주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백설공주를 꼬드겨 숲 속으로 대려가 죽이려 했으나, 어리석은 사냥꾼은 백설공주의 미모에 홀려 살려달라는 백설공주를 놓아주게 되고, 이 사실을 안 왕비는 끈질긴 추적 끝에 백설공주를 찾..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의 효능을 탐했던 아담과 이브의 최후 아담과 이브의 사과이야기 많은 글에 등장하는 이야기지만 흔히 인류를 움직인 몇 개의 사과가 있다고 한다면 당연 그 중 아담과 이브의 사과이야기는 빠지지 않을 테마 일 것이다.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가 먹었다는 선악과는 흔히 권선징악을 제시했다고도 하고 인류의 고통의 시원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인간이라고 여겨지는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직접 창조로 만들어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아무 걱정도 할 필요 없는 환경을 자랑하는 에덴동산도 만들었다. 꽤나 유명한 이야기의 아담과 이브는 파라다이스 에덴동산에서 모든 과일은 다 따먹고 돌아다녀도 되지만 선악과만은 따먹어선 안된다. 라고 하나님이 금기하였다. 여기서 선악과가 ..

[부자들의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3) 이번엔 유리쪽이 시간을 끌었다. 잠시 골똘이 생각하다가 적고 있는듯 했다. 그녀는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이상한 게임을 하게 되었던 걸까? 어릴 적에 동생과 시작한 놀이가 점점 에스컬레이터처럼 수위가 올라 결국 이런식의 게임이 되어버린 것일까? 이 집에 오는게 아니었다. 이제 두번 다시 오지 않을꺼야 종이를 접는 유리를 보면서, 범수는 생각했다. "그럼, 나부터 던질게!" 유리가 주사위를 손에 쥐었다. 나온 수는 더블 3이다. "6" 그녀는 두개의 주사위를 주워서 범수 손에 쥐어 주었다. 범수는 '부디 높은 숫자가 나오길' 이라며 염원을 담아 살짝 주사위를 던졌다. 1과 4였다. 유리의 눈이 확 크게 떠지며, 기분 나쁜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범수는 자신을 진정시..

[부자들이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2) 범수는 머리를 흔들었다. "믿을 수가 없어, 이제 싫어, 그만해요! 이런 게임" 범수가 말해도 유리는 응하지 않았다. "너, 치사하구나!? 그렇게 도망치는거야? 너무 차사하지 않니? 그런게 통할거라 생각해?" "하지만 너무 하잖아요, 이 게임은, 이런 거 적을 줄 누가 알았어요?" "내가 처음에 제대로 말해줬잖아, 되도록 엄청난 벌칙을 서로에게 적도록 하자고" "이런건 절대싫어! 라고 생각하도록 적으라고, 나는 말한대로 했을 뿐이야! 너에게 거짓말로 꼬셔서 하자고 한 건 아니라구" "......" 범수는 반박할 수 없었다. 분명히 그녀는 처음에 그렇게 말했다. 범수는 쪼그려 앉아, 자신의 맨발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다음 한판만 더 하고, 그만두..

[부자들의 취미생활]뛰고-일본어 단어 스토리텔링으로 배우자(2) 뛰다, 날다(飛んで、飛ぶ) 공중에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형상을 표현할 때 동사로 사용한다. 히코오키가 토부 = 비행기가 날다 토리노 요우니 소라오 토부 = 새처럼 하늘을 날다 한국어 한자로는 날다 로 해석 되지만 일본어에선 날다와 뛰다 둘다 표현할수 있다. 톤데 이쿠 = 나는듯이 황급하게 달려가다 라는 표현으로 자주 쓴다. 하나시오 키이테 톤데 카엣타 = 얘기를 듣고 황급히 돌아갔다 큐우호오오 우케테 톤데 키타 = 급보를 받고 급하게 왔다 물방울이 튀다라는 표현도 토부를 사용한다. 시즈쿠가 토부 = 물방울이 튀다 떨어지다, 흩날리다 라는 표현도 토부를 사용한다. 키노하가 토부 = 나뭇잎이 흩날리다 쿠비가 토부 = 모가지가 날라가다 죽음의 ..

[부자들의 취미생활]일본어 단어 스토리텔링으로 배우자(1) 컨디션(調子)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런상태로 계속해 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 표현을 일본말로 하면 쵸오시가 와루이 = 상태가 좋지 않다. 소노 쵸오시데 쯔즈케 = 그 상태로 계속해 쵸오시는 주로 음악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가락, 곡조, 장단 이라는 뜻이지만, 상태라는 말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쵸오시가 좋지 않아 라는 말은 카라다노 쵸오시가 요쿠나이(몸상태가 좋지 않다)로 사용한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컨디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쵸오시오 아게로 = 가락을 높이라는 말로 더 날뛰어라는 소리다 쵸오시오 사케루 =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말이다. 쵸오시는 스타일이나 태도를 칭하기도 한다. 쯔요이 쵸오시데 이우 = 강한 어조로 말한다. 이..

[부자들의 취미생활]쉽게 배우는 생활 일본어(1) 오늘의 일본어 한마디 変わった手口もあるらしいですよ 특이한 수법도 있대요 柴田:事前に孫の名前を調べておいて「誰々だけど」って名乗ったり、何人も出入れ替わり話をしたり、変わった手口もあるらしいですよ。しかも、犯人はほとんど検挙されない。 李英淑:犯罪者もあの手この手と考えるわけですね。 시바타 : 사전에 손자 이름을 알아보고 “누구누군데요”라고 말하거나, 여러 사람이 교대로 이야기를 하거나 특이한 수법도 있대요. 게다가 범인은 거의 검거되지 않아요. 이영숙 : 범죄자도 이것저것 생각을 하는 거네요. 필수단어 事前(じぜん)に 사전에 名乗る(なの)る 이름을 대다 入(い)れ替(か)わり 교대로 変(か)わった 특이한 手口(てぐち) 수법 しかも 게다가 犯人(はんにん) 범인 検挙(けんきょ) ..

[부자들이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1) 쪼그리고 앉아, 풀이 죽어있는 범수 앞에, 몇분 뒤, 유리가 돌아왔다 "봐! 여기가 3센치야" 달궈져 파랗게 변색된 얼음 송곳의 바늘 일부에 황색액체가 묻어 있었다. 요오드액 같은 의학약품 같았다. 갈색 나무손잡이 부분을 가로방향으로 입에 물고, 베이지색 진을 벗기 시작했다. 흰색에 작은 빨간색 물방울 무늬의 팬티가 한눈에 들어왔지만, 범수는 그런 것이 기쁜느낌이 아니었다.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무시무시한 행위에, 고환이 쪼그라든 것이다. 바지를 벗어던진 유리는 혁이의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희고 매끈한 허벅지를 범수 눈앞에 드러내며, "간다, 잘 봐둬!" 라며 흥분한 눈빛과 함께 말했다. "보고 싶지 않아 그런 거" 범수는 얼굴을 돌렸다. "그럼, 혁이 니..

[부자들이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0) 의식을 차린 후, 유리는 창백한 얼굴로 잠시동안 멍하니 있었다. 두통과 메슥거림 때문인지, 혁이가 밑층에서 가져온 빨간 플라스틱 세숫대에 몇 번씩이나 침을 뱉었다. 그 뒤, 비틀거리는 다리로 혁이의 방에서 나갔다. "괜찮을까?" 범수가 물었다. "옷 갈아입으러 간거야" 혁이가 말했다. "소변 지려서, 팬티 갈아 입으러 갔어" 범수는 질려버렸다. 왜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는 걸까? 인공호흡이란 형태로, 누나와 동생이 입과 입을 맞추고 있는 광경도 뭔가 역겹고 싫은 장면이었다. "그러나 저러나, 졌다 졌어, 엄청난 누나잖아!" 범수는 그렇게 말하며, 쓴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혁이는 살짝 한쪽뺨을 찡그리며, "이런 건 초급 수준이야" 라고 읊조렸다.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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