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포차에서 새로운 술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집중된다. 나도 한잔 마셔보고 싶은 마음에 글 몇자 끄적여 보았다. #쌍갑주란 서울 갑을마트 근방의 광장에 위치한 쌍갑포차에서만 판매하는 술이다. #제조법 포차주인이 빚은 술로써 제조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제조성분 나와있지 않아 법에 걸려 판매 중지 될지도 모름) #쌍갑주의 효능 한잔만 마셔도 발렌타인30년산 저리가는 향이 입가를 맴돌것 같은 정신까지 맴돌며 골로가는 증상이 발생하면서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깨면 평소에 맺혀있던 한이 풀리면서 개운한 다음날을 맞이 할 수 있게 된다. #와인도 괜찮다
데스노트 2003년 12월 발매된 주간 소년 점프에 2004년 1호에서 연재를 시작한 만화로, 데스노트라는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이름이 적힌 당사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설정으로 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데스노트의 주인은 사신이라고 한국으로 따지면 저승사자의 것이라고 나오지만 저승사자가 실적으로 높히기 위해 일부러 인간세상에 자신의 노트를 떨어뜨려 그걸 주운인간이 악행을 저지르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엔 이야기의 전개가 재미있게 흘러가서 정신없이 보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어린시절의 경험이 떠올랐다. 학교의 괴롭힘(왕따)을 당했던 시절, 남몰래 집에와 울분을 토해내던 곳, 바로 일기장이나 필기연습장 같은 곳이었다. 그런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법한 소재로 이런 스토리 구성을 한 것에서 아마 독자의 흡..
새로 나온 신조어? 키오스크(Kiosk)란 #키오스크의 뜻 원어의 뜻은 터키어 또는 페르시아어에서 나온 말로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단어이다. 현대에 와서는 크게 두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무인주문시스템 둘째, 대형 상업시설 내의 이동형 매장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일반 가게나 기업들의 모습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것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다. 길거리 1500원짜리 커피 하나를 주문해도 이제는 거리에 서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당황하며 음료를 건내는 직원에게 어떻게 주문하느냐 묻는 사람도 되려 있더라. 하지만 한번 사용해 본 사람은 손쉽게 주문하고 기다릴 필요없이 주문처리를 끝내고 은행번호표 받듯이 번호표를 챙겨 뒤에서 그냥 기다린다..
다가온 가을, 독서의 계절 코로나 시대 도서관 도서대여 코로나 시대에 책 빌리는 방법 요즘 들어 도립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려고 하니 여러가지로 까다롭고 힘들다. 일상생활의 도서관이용이라면 그냥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그 곳에서 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엔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어떻게 도서관 이용을 했는지 올려본다. 첫번째, 온라인으로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을 해야 한단다. 시키는 대로 그냥 사이트 들어가서 가입했다. 제일 위에 회원가입을 누르고 도서관 방문전에 가입을 해야 한단다. 두번째, 이젠 집 근처 도서관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전화통화로 대출도서회원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사이트 제일 밑에 조그만하게 대표전화번호가 나와있다. 전화를 했더니..
원숭이가 담은 포도주가 일품 #술의 기원과 어원 술을 마시다 보면, 이 술이란게 어떻게 하다가 생겨난 것일까??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누군가 말했다. 인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두 가지 영원한 벗은 술과 섹스일 것으로 본다 라고... 술은 결론적으로 인류와 역사를 같이 해온 진짜 유구한 역사 그 자체일 것이다. 거창하게 설명 하더라. 인류가 처음으로 술이란 걸 먹어본 것이 포도 때문인데, 포도는 당분 함량이 14~20%로 당분이 풍부하고, 껍질에 효모가 있다. 양조에 필요한 포도주효모는 포도 과피에 많이 붙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즉 당과 효모가 만나면 술이 된다. 미생물(효모)이 유기화합물(당분)을 변화시켜 알콜과 탄산가스로 변화시키는 것이 알콜 발효인 것이다. 잘 익은 포도를 으깨어 놓..
#소주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가? 문득 친구와 소주를 먹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 소주의 주원료는 무엇인가?"(참이슬, 처음처럼 등등) 괜히 잘난 척하려다가 언쟁이 날 법도 한 주제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의 라벨로 확인 해보니 이렇게 적혀있다. 주원료 : 정제수, 주정, 과당, 쌀 증류식 소주(쌀, 국산) 여기서 하나하나 따져보았다. 정제수 = 물 주정 = ?? 처음엔 이게 뭐지? 잘 몰랐다. ㅋㅋ 과당 = 당분 혹은 설탕같은 것이라 예측 가능 쌀 증류식 소주?? 이건 또 뭐여?? 여기서 주정원료를 다시 조사해 보니, 타피오카, 나맥, 겉보리, 옥수수, 생감 등 모두 섞어 발효시켜 1차 술을 의미 한다는걸 알았다. 막걸리 같은 느낌이라 보면 되겠다. #이 재료로 “초록이슬”은 어떻게 만들어..
#술의 제조법 술을 제조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눈다. 1.양조주 인류 탄생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인류가 처음 술을 접한 방법이다. 최초의 양조주는 약 5000년 전이다. 과실 곡물을 원료로 해서 효모에 의해 알콜 발효로 알콜이 생기는 원리다. 즉 과실 혹은 곡물을 원료로 해서 발효방식으로 술을 얻는 것이다. 양조주에는 맥주, 포도주, 과실주, 곡주(막걸리, 사케, 맥주, 와인)등이 대표적이다. 발효방식은 단순발효, 복합발효가 있다. 2.증류주 발효한 액체에서 증류를 통해 술을 얻는 방법이다. 물의 비등점은 100도 이지만 알콜의 비등점은 78.3도 이다. 이 차이를 이용해서 발효한 액체에 열을 가해서 알콜의 비등을 받아서 술을 얻는 방법이다. 이때 얻어지는 알콜의 도수는 25~40%정도이다. 증류주..
[부자들의 취미생활]남자가 꼭 챙겨마셔야 할 술(야관문주의 모든것) 어차피 마실 술이면, 몸에 좋은 술을 마시자!! 나이가 들면 고민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남자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있다. 아직 젊어도 건강이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관문 약초란 야관문은 ‘비수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흔한 잡초이다. 남성들의 정력에 좋은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효능을 살펴보면 양기를 보하는 효능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약초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야관문은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며 신장과 간, 폐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야관문의 채취방법 야관문은 흔하디 흔한 풀로 전국의 산야에서 채취 가능하..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나무에 올인한 남자(스피노자) 스위스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옛날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내일 비록 세계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그가 기억되는 이유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야 한다는 그의 명언 때문인지도 모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632년에 태어난 스피노자는 아쉽게도 마흔넷의 나이에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정신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다. 그 말은 단순한 현실주의가 아닌, 오늘의 시간은 더 좋은 내일을 위한 것. 내일의 탐스러운 결실을 위해 오늘 사과나무를 심고 가꾸는 준비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깊은 생활철학이 담긴 말임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로 장난치다 오져버린 이야기(빌헬름 텔)14세기 초, 스위스는 오스트리아의 식민지였다. 중앙 집권적인 대국의 강압 정책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속령이였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대관 게슬러는 지극히 잔인하고 횡포가 심한 지도자였다.민중 사이에 폭동이 일어나자 그는 그 지방의 장로를 처형하고 광장에 오스트리아 공의 모자를 책상에 놓고 지나가는 인민들에게 경례할 것을 강요했다. 이곳에 스위스의 명궁으로 이름이 알려진 빌헬름 텔이 6살 난 아들을 데리고 지나가다, 그의 모자에 대해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붙잡혀 게슬러에게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한다.게슬러는 벌을 내리기 위해 간악한 잔꾀를 부려, 텔의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는 텔에게 사과를 쏘아 맞추라고 명령하였다. 이 시대에는 지..
[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로 절세미인 얻는 방법, 트로이 황금사과 제우스의 손자인 펠리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날, 질투의 여신인 에리스는 초대를 받지 못한다. 이에 분노한 에리스는 결혼식장에 몰래 들어와 황금사과 한 알을 놓고 간다. 황금사과에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를 발견한 여신들은 서로 자신의 것이라며 주장했고, 최종 후보로 세 여신이 남게 된다. 제우스는 황금사과의 주인을 결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난처해진 제우스는 고민끝에 자신이 평소 알고 있던 파리스라는 청년에게 황금사과를 건내며, 이것을 판단해 달라고 맡긴다. 당시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의 아들이었던 파리스는 비운의 양치기였다. 그의 어머니인 헤카베 왕비가 파리스를 낳기 전 꿈을 꾸었는데, 왕비..
[부자들의 취미생활]나폴레옹의 사과앵벌이 썰(희망의 사과) 나폴레옹의 희망의 사과 나폴레옹은(1769~1821년) 가난한 코르시카 섬 출신으로 어렵게 파리육군사학교에 재학했다. 점심시간이면 동료학생들이 사먹는 사과를 사먹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할 뿐이었다. 그러자 가게 주인아주머니는 가장 좋은 사과만을 골라 이것은 값이 비싸 어차피 팔리지 않으니 그냥 먹으라고 나폴레옹에게 주곤 했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 할머니가 된 가게주인 앞에 어느 장교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 사과를 하나 사먹으면서, “나폴레옹 황제께서도 사관학교 다닐 때 사과를 사먹곤 하였는데 가난해서 공짜로만 얻어 먹었다고 하던데요?” 라고 묻자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그렇지 않아요. 황제께서는 학생시절 한번도 사과를 공짜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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