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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는 미녀를 좋아해, 백설공주의 사과

백설공주의 사과(미혹의 사과)

백설공주는 북유럽의 전래동화로 본래 여러 가지 내용이 있었으나 독일의 그림형제가 1812년에 정리한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소설의 내용은 원작이 좋은 것 같다. 어느 평화로웠던 왕국에 왕과 바람이 난, 왕의 친딸인 예쁜 백설공주는 왕궁을 어지럽히고 왕을 가지고 노는 한국판 흥청망청이 되어버린다. 

보다못한 왕비가 왕이 전쟁을 하러 나간 사이에 왕궁에서 쫓아내고 사냥꾼에게 죽이라는 사주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백설공주를 꼬드겨 숲 속으로 대려가 죽이려 했으나, 어리석은 사냥꾼은 백설공주의 미모에 홀려 살려달라는 백설공주를 놓아주게 되고, 이 사실을 안 왕비는 끈질긴 추적 끝에 백설공주를 찾아낸다.

변장을 하고 백설공주에게 접근 한 뒤, 독이 묻은 빗을 공주의 마빡에 꽂아 실신시킨다.

하지만 평소 현란한 서비스로 많은 점수를 딴 백설공주는 난장이들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이 사실을 안 왕비는 백설공주를 유혹하여 독이 든 사과를 먹여 실신시켰는데 이웃나라 왕자가 나타나 목에 걸린 사과를 현란한 입과 혀기술로 꺼내주면서 공주를 다시 살아나게 한다.

그래서 백설공주의 목에 걸려 정신을 잃게 했던 사과는 미혹의 사과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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