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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3)
이번엔 유리쪽이 시간을 끌었다.
잠시 골똘이 생각하다가 적고 있는듯 했다.
그녀는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이상한 게임을 하게 되었던 걸까?
어릴 적에 동생과 시작한 놀이가 점점 에스컬레이터처럼 수위가 올라 결국 이런식의 게임이 되어버린 것일까?
이 집에 오는게 아니었다. 이제 두번 다시 오지 않을꺼야
종이를 접는 유리를 보면서, 범수는 생각했다.
"그럼, 나부터 던질게!" 유리가 주사위를 손에 쥐었다.
나온 수는 더블 3이다.
"6"
그녀는 두개의 주사위를 주워서 범수 손에 쥐어 주었다.
범수는 '부디 높은 숫자가 나오길' 이라며 염원을 담아 살짝 주사위를 던졌다.
1과 4였다.
유리의 눈이 확 크게 떠지며, 기분 나쁜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범수는 자신을 진정시켰다.
'괜찮아, 종이는 두장, 확률은 50:50이야
범수 자신이 적었던 종이를 혁이가 뽑아 주길 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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