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머리야 일자리란 게 거기서 거기인 건가?? 이젠 한계에 다다랐다. 항상 다른 것이 없는 일상 회사를 바꾸어도 똑같은 챗바퀴를 돌고 있는 다람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보다 괜찮은 삶을 향한 몸부림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알바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면서 나 자신을 스스로 달래 본다. 한편으론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른 일자리에도 관심을 쏟는 것도 나쁘지 않게 생각된다. 예전 같았으면 죽어라 일만 하고 회사일 걱정에 생각만 했을 텐데... 찾아보니 의외로 괜찮은 직장들이 속속들이 인력을 구한다고 공고 모집을 하고 있다. 이제껏 난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지만 이력서를 넣어도 답이 없는것이 문제이다. ㅋㅋ
첫출근을 앞두고 작은 각오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야하나? 망설여진다 앞으로 내가 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고.... 하지만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내일이 되어보면 알게 되겠지 왠지 직장을 잃고 서둘러 들어간 새로운 직장들은 헛탕인 경우가 허다했다. 큰 기대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건 지금 갈 직장을 거쳐보지 않으면 모를일 일것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드라이브겸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평소엔 항상 싸우고 안좋은 이야기들로 헐뜯는 일이 일상이였다. 최대한 오늘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앞으로 이런 시간들이 자주 오지 않을거라는 것을 스스로 직감하였기 때문은 아닐까 한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의 아이디어가 떠..
면접 나이 40세에 면접을 본다는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새삼 느낀다. 예전엔 이력서 쓰면 무조건 오라고 연락부터왔지만, 지금은 만만치가 않다는걸 느낀다. 물론 경력도 중요시 보는듯 하지만 나이는 감당할수 없나보다. 뭐 지금은 될대로 되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그 편이 여러모로 나의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여러경험을 통해 얻은 생활습관인가 보다. 내일 일은 어찌될지 한치앞도 보이지 않은 현실을 온몸으로 들이받고 있는 기분이 든다. 걱정이 있으면 몸도 마음도 거기에 따라 반응하는것 같다. 소화가 잘 되지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는것 같다.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기분이란 이런 것인가?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는 걸 보니 이번엔 퇴짜인듯 하다. 다..
외로움에 대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고, 그리고 외로움 때문에 5년이 넘는 아르바이트를 직장을 그만뒀는지 모른다. 그만두면 이 외로움이 끝날 줄 알았는데, 더욱 끝없는 외로움이 나를 지배할 줄은 몰랐던 걸까? 5년 동안 너무 고정된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직장생활 이외의 것들이 모든 게 낯설고 글 쓰는 맞춤법마저도 여러 번 틀리기를 반복한다. 외로움에 대해 도망치려 했던 내가 이젠 이 외로움에 맞서야 하지 않을까? 직장생활에 치쳐 번아웃 당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나의 외로움을 이젠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런 외로움을 이젠 함께 달래며 같이 하려고 하는 마음이, 그 여유가 이젠 생긴 것일까? 곪아서 상처가 되기 전에 나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
돈버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티스토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실에 만족할 수 없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니 몸은 홀가분하지만, 마음은 불편하고 불안한 심정입니다. 모두가 경험했으리라 생각하는 생산직 직장(?) 아르바이트를 그만뒀습니다. 직장을 그만둔지 1일째입니다. 사실 저는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야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타입이라 이렇게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블로그 운영을 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를 생산직 막노동을 10년 이상 계속해 오면서, 컴퓨터 관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블로그 운영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뭐든 닥치는 대로 해보자라는 심경으로 시작하였고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돈 버는 방법을 익혀 자..
- Total
- Today
- Yesterday
- 덕후아재
- 달걀
- 효능
- 멜랑꼴리
- 커피
- 걸그룹
- 썰
- 아침루틴
- 코로나
- 마늘
- 2020걸그룹
- 생활건강
- 취준생
- 데이트코스
- 연애뉴스
- 아마자라시
- 맛집
- ChatGPT
- 2019걸그룹
- 신장
- 힐링
- 미생
- 계란
- 사회생활
- health
- 건강
- 부산기장
- 브레이브걸스
- 여행
- 산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