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2) 혁이네 집은 십년전에 개발된 분양지에 위치해 있고, 좁은 정원에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그 집 대출금 지불을 위해 부모님은 오래 전부터 맞벌이 살림을 하셨고, 혁이와 그의 누나는, 범수와 같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문지기 아이였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인 누나는 아직 귀가 하지 않았는지, 형기가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집안은 아무도 없었다. "신발 벗으면 양말 체크해" 혁이가 현관에서 말했다. "어... 어..!" "더러워졌나 확인 하라는 거야, 오늘 비가 엄청오잖아. 신발 안까지 축축해지지 않았어?" "아!~ 조금 비가 스며들긴 했는데....." 범수는 한쪽 신발에서 반쯤 발을 빼올리며, 혁이를 바라보았다. 혁이는 현관에서 쭈그려 앉아 양말을 벗고 있었다...
[부자들이 취미생활]여고생의벌칙게임(1) "우리 누나에겐 신경 안쓰는게 좋아" 혁이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하기에, 범수는 "어? 뭐가?" 라고 되물었다. "우리누나가 뭐라 이야기하든 모른 척 해 줘." "그러니까 뭘 말이야?" 혁이는 설명도 없이, 이런 말 뿐이였다. 중2 같은 반이 되고 반년이 지나, 베프가 된 둘이지만, 범수가 혁이 집에 가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축구부 연습을 쉬게 되어, 학원도 8시부터다. 저녁식사 시간까지도 아직 여유가 있었기에 혁이의 집에 들릴 참이었다. 언제나 이런 날엔 범수네 집에서 시간을 때웠지만, 오늘은 열쇠를 잃어버려, 부모님이 일 끝나고 돌아오기 전까진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빵이라도 사서 공복을 채우고, 이 후 책방에 서서 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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