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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취미생활]쓸쓸함에 대한 시 혼자인 밤의 쓸쓸함을 어떤말로 변명하듯 생각해봐도 스스로에게 상처주는 의미의 말들 뿐이며, 더욱 나를 허무하게 만들 뿐. 그렇다 해도, 마치 나의 마음에 구멍이 뚫린듯이, 그 구멍으로 흘러든 흙탕물 같은 말들, 전부 토해낼 수 없다면…. 괴롭더라도 토해내지 않고서는.. 하던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무엇을 하든 뜻대로 되지 않고 안돼, 안돼 라는 고정관념이 나의 사념을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면, 잘 되어가던 일들도 갑자기 틀어지는게 세상사. 그렇게 사색에 사로잡혀 어느덧 커튼 틈 사이로 아침햇살이 서두르듯 비춰드네 이젠 나가야 할 시간인가? 어쩔 수 없이 오늘도 하루의 반복된 사이클에 몸을 맡기네. 이름 없는 나, 이름 없는 너, 그 무엇도 되지 못하고 나이만 먹은 우리..
음악/Amazarashi
2020. 8. 3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