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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취미생활]사과의 종류, 사과인기순위, 사과 고르는 법

 

#사과의 종류

 

 

부사(후지)

후지는 일본에 있는 과수시험장에서 국광과 데리셔스를 교배하여 최종 선발되어, 명명된 품종으로, 외형은 원형이거나 장원형으로 크기가 일정하고 껍질이 황록색 바탕에 담홍색 줄무늬가 있고 소은 황백색입니다. 당도는 14.6도로 높고 산도는 0.38%의 적당한 감산의 조화로 맛이 좋고 치밀한 육질에 과즙이 많습니다. 또한 180일의 저장력으로 저장성 또한 좋은 품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이 크고 당도도 높으며 가을 10월에 수확하여 겨울에 저장이 가능하며 이후 봄이 되어도 맛이 좋다.(저장성이 월등이 우수하다)

사과재배에 약 70%를 차지하는 종이다.

 

 

아오리(츠가루)

대표적인 여름(8~9월)에 나는 사과

아오리는 일반적인 사과와는 다르게 가을보다 8월쯤 여름에 먹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골든 딜리셔스에 홍옥을 교배하여 아오리 2호로 명명되었다.

높은 기온에는 열매의 껍질 색상이 고르지 못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14도의 낮은 당도에 신맛이 적어서 맛이 좋고 과즙이 많다. 아오리 사과 역시 보관할 때 표면에 왁스를 칠해놓은 느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온 저장력은 20일에서 30일 정도이다. 

 

 

국광

원산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1800년경 미국 버지니아주 칼렙 랄스(caleb Ralls)씨의 과수원에서 최초로 주목 받은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홍옥’과 함께 가장 많이 재배된 품종 중 하나이다. 후지로 대체되며 현재는 재배되지 않고 있다.

국광은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개장성이다.

과실의 특징으로는 수확기가 11월 상순인 만생종 품종이다. 과중이 180~200g 정도인 소과종으로 과형은 편원형이다. 과피는 두껍고 녹색바탕에 붉은색을 띤다. 과육은 황백색이며 육질은 조잡하나 과즙은 많다. 당도는 11.6Bx 정도로 낮고 산도는 0.64%정도로 높아 수확시의 과실은 신맛이 많으나 저장 과실은 단맛과 신맛이 적당하여 맛이 매우 시원하다. 껍질이 두꺼워서 그런지 부사처럼 저장성이 좋다. 주로 적진병 및 탄저병등에 약한 품종이다.

‘국광’사과는 해거리가 적고 풍산성인 품종이다. 동녹발생, 열과 및 수확전 낙과는 적은 편이나 착색이 불량하다. 질소 시비량이 많으면 착색이 극히 불량하다. 과실의 상온저장력은 180일 정도로 극히 강하다.

 

 

홍옥

홍옥사과나무는 미국에서 발견된 오래된 품종으로 모본은 ‘에소푸스 스피첸버그(Esopus Spitzenberg)’이나 부본은 알수 없다. 이름은 조나단(Jonathan)으로 명명되었던 사과나무 품종으로 19세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코우교쿠(紅玉 :こうぎょく)”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20세기 초에 그것이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홍옥”으로 불리게 되었다.

과일크기는 200~250g으로 다소 작고, 색깔이 붉은색으로 전면 착색되어 붉은 옥과 같아 홍옥이라고 부른다. 보석 루비를 홍옥이라고 할 만큼 붉고 예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과형은 원형이고 당도는 약 13Bx 산도는 0.6~0.8%정도로 단맛보다 신맛이 강하다. 그래서 사과주스에는 홍옥의 신맛이 들어가야 주스 맛이 새콤함이 첨가되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수확기는 9월 하순~ 10월 상순경이고 상온에서 30일 정도의 저장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도 비교적 착색이 잘되며, 풍산성인 사과이다. 과경부에 동녹발생이 다소 많고, 점무늬낙엽병에는 강하지만 흰가루병에 특히 약하며, 검은별 무늬병, 탄저병에도 약하다.

재배시 유의할 점은 측과에는 동녹이 잘 발생하므로 중심과를 남기는 것이 좋고, 수확기가 빠르면 산미가 강하며, 늦으면 홍옥반점병 등 생리장애가 발생하므로 수확은 익은 것부터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빈가지가 생기기 쉬우므로 적절히 절단전정을 실시하여 결과지 만드는 노력을 해야한다. 

수확전에 낙과가 심한 약점이 있다.

재배상의 유의점

산성 토양에서는 적진병이 심하게 발생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사용하여 토양 산도 교정에 힘쓴다. 

사질 토양에서는 열과 및 고두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유기물 및 석회를 충분히 충분히 사용한다. 질소 시비량이 많으면 착색이 극히 불량하므로 질소 시비에 유의한다.

 

#시대에 따라 변해 간 사과의 인기순위

우리나라에는 전통 사과인 능금이라는 사과가 있다. 사실, 능금을 우리는 사과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사실 사과나무와는 종이 다르다. 능금은 전통 사과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키우는 사람도 보기 힘들고 야생에서도 찹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국광 때문이다. 국광은 능금에 비해 달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았다. 또한 단단하기 때문에 씹으면 아삭하는 느낌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었다. 그리 쉽게 물러지지 않아 저장도 쉬웠다. 하지만 국광의 위세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970년대에 연해탄을 건너온 부사 때문이다. 이 사과는 일본말인 후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부사는 국광보다 달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농부들은 많은 수익을 안겨준 부사를 선택했다. 

 

 

후지는 사과를 반으로 쪼개면 그 사이에 투명한 꿀처럼 보이는 경우가 다른 품종에 비해 많다. 사람들은 이를 꿀사과라 부르지만, 사실 이러한 사과는 좋은 사과가 아니라고 한다. 상온에서 장기간 저장을 하게 되면 이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안에서 부터 썩게 된다고 한다.

 

 

이런 부사에게도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그게 바로 홍옥이라는 사과다. 데스노트에서 류크가 먹는 사과가 바로 홍옥이다. 홍옥은 사과의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조된 품종으로 주스를 만들때 넣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홍옥은 하우스재배가 되지 않고 병충해를 쉽게 입는다. 

여기서 홍옥을 대신한 사과가 홍로라는 사과이다. 지금은 홍로가 대세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홍로는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크기도 크다. 주로 추석 무렵에 수확되기 때문에 명절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시간에 따른 사과의 인기순위는

능금 - 국광(후지) - 부사 - 홍옥 - 홍로 순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과 고르는 방법

사과를 고를 때 반드시 사과꼭지를 확인하자.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하며 꼭지 부위까지 고르게 색이 든 열매가 맛있는 사과더라.

특히 사과의 꼭지를 확인하면 신선도를 알 수 있다. 꼭지가 잘 붙어 있고 푸른빛을 때면 싱싱한 사과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지 오래되었다는 증거다. 틀림없다. 그런 사과 집에가서 깍아 먹으면 아무 니맛도 내맛도 없으니까 주의깊게 보고 얄밉게 추석명절때 맛나는 사과만 쏙쏙 골라 와라

그리고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이 골고루 착색되고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고,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을 추천한다. 

#사과의 효능, 사과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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