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운전중에 배에서 신호가 살살 온다... 하지만 궁둥이까지는 신호가 없길래 괜찮으려나 하고 있었지만, 회사 도착.. 차에서 내리자 마자 위장이 미친듯이 운동하기 시작했는지 다섯걸음을 걸으니 궁둥이로 고개를 내밀고 싶다는 욕망을 품은 내 똥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밀고 나오려 했다. 난 쌍 바위에 굳게 힘을 꽉 주며 걷기 시작했지만, 예상과 달리 그 충격으로 위장은 더욱 미친듯이 밀어내려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결국 쌍바위의 거의 끝자락에 도착했을 무렵, 나도 변기에 도착... 무사히 사악한 내 똥은 회사 변기에 처박혔다... 아침부터 통쾌한 승리의 시작으로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움하하하
아이고 머리야 일자리란 게 거기서 거기인 건가?? 이젠 한계에 다다랐다. 항상 다른 것이 없는 일상 회사를 바꾸어도 똑같은 챗바퀴를 돌고 있는 다람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보다 괜찮은 삶을 향한 몸부림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알바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면서 나 자신을 스스로 달래 본다. 한편으론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른 일자리에도 관심을 쏟는 것도 나쁘지 않게 생각된다. 예전 같았으면 죽어라 일만 하고 회사일 걱정에 생각만 했을 텐데... 찾아보니 의외로 괜찮은 직장들이 속속들이 인력을 구한다고 공고 모집을 하고 있다. 이제껏 난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지만 이력서를 넣어도 답이 없는것이 문제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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