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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카페인 섭취의 원인인 커피 대신 마시면 뇌 각성과 치매예방 해주는 음료

뇌를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음료로는 커피가 있죠. 커피에 함유된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집중력을 높여 주지만 습관을 넘어 중독에 이를 정도의 카페인양은 부작용을 불러오기 마련이죠.
이번 시간에는 커피대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예방에도 탁월한 음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예방에 탁월한 음료
홍차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해 커피를 대신할 음료를 찾는다면 ‘홍차’를 권할 수 있는데요.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이뇨작용 및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차에 함유된 카테킨, 테아플라빈 등이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홍차를 매일 두세 잔 마시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인지기능 장애가 생길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찻잎과 원두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면 같은 무게에서 찻잎이 더 많지만, 홍차를 우릴 때 사용하는 찻잎의 양은 더 적기 때문에 실제 카페인양은 커피의 1/3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강황차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치매를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커큐민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강황의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강황 섭취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을 정도로 그 효능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커큐민의 약점은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빠르게 대사되며 금방 몸 밖으로 배설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식품이 바로 후추입니다. 과거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후추의 피페린 성분과 강황의 커큐민을 함께 사용하면 커큐민의 흡수율이 200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황차는 생강 1티스푼, 강황 가루 1티스푼, 꿀 1티스푼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섞어 주면 되는데 강황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약간의 후추를 첨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강황의 양은 하루 2~6g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주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이자 ‘브레인푸드’의 대표로 불리는 블루베리 등 베리류는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우마 나이두 교수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채소부터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까지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수년 간의 연구를 통해 뇌가 건강하게 노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음식은 블루베리”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농무부는 ‘안토시아닌’ 섭취가 적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 연구에서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적은 그룹(하위 15%)은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상위 15%)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4배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기자 차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즐겨 먹었다는 구기자는 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는 성분인 베타인과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인과 리놀렌산은 치매 유발 성분인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이 뇌세포 사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예바에 도움이 됩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물 실험에 따르면 치매 유전자에 감염된 쥐에게 구기자를 투여한 결과, 치매 원인 물질의 침착이 개선되고 기억력을 담다하는 해마의 신경세포 활성 물질이 개선되어 손상된 뇌신경 세포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두유
콩 단백질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펩타이드’가 뇌와 근육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일본 아키타 대학 연구팀은 콩을 아침에 먹는 것은 잠에서 깨는 데, 저녁에 먹는 것은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신경조직 이완, 근육 스트레스 해소 등의 기능을 하는 마그네슘도 풍부해 업무, 공부, 운동 등으로 머리를 많이 쓰거나 지쳤을 때, 두유를 마시면 뇌와 근육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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