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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할 때마다 붉은색 양치거품을 보게 된다면 이미 당신은 구독되어…

잇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는 것인데 이는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증상입니다.

오늘은 양치질할 때 피가 난다면 꼭 먹어야 하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분들께 더욱 중요한 내용이니 영상을 끝까지 확인하시고, 주변분들과도 공유하셔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잇몸병은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이 한 번 이상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잇몸과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피와 심장, 폐, 췌장 등, 다양한 장기에 악영향을 미쳐 더욱 주위가 필요합니다. 

잇몸병의 초기 증상인 출혈을 방치하다가는 치주낭이 생기고, 치아가 흔들리며, 심할 경우, 치아 손실가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잇몸병의 원인인 세균은 말초혈관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온몸을 돌아다니며, 혈관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런 작용들은 치주염이 있는 사람이 뇌졸중,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3배까지 높은 이유입니다. 특히, 잇몸이 약할 경우 비타민C를 잘 챙겨 먹으면 잇몸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워싱턴 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 9,3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잇몸 출혈이 나타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잇몸 출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타민C 섭취를 늘리게 한 결과, 잇몸 출혈 증상이 빠르게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입속에 머물고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구강 환경을 빠르게 개선시키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들을 잘 챙겨드시고 구강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구강 건강을 지키는 음식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100g당 10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채소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브로콜리를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 먹으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데요.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설포라판, 인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 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런 성분들은 암세포를 만드는 염증의 반응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의 생산을 늘려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를 먹을 때는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쪄서 먹을 경우, 설포라판을 활성화하는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치거나 4분 이상 찔 경우 비타민과 함께 유효성분들도 파괴되니 브로콜리는 3분 정도만 쪄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100g당 375mg의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간 사이즈 파프리카 반 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요. 특히 주황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는 다른 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 함량이 높아 잇몸 건강에 더욱 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과 효능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파프리카를 선택해서 맛있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프리카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역시 세포의 재생 촉진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먹을 때 파프리카와 같이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소고기에 풍부한 철분이나 인 등의 성분은 몸 속에서 산성 물질로 남게 되는데, 알칼리성인 파프리카와 먹으면 중화작용을 통해 몸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파프리카를 꾸준히 드시고 구강건강과 면역력을 지키세요.

연근

연꽃의 땅속줄기인 연근은 100g당 57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연근의 대표 성분인 뮤신은 끈적한 점성을 띄는 물질로 위 점막 보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요. 또한 뮤신 성분은 치아와 구강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잇몸병, 입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연근의 비타민C와 뮤신 성분은 열에 약하고 수용성 성분으로 오래 데치거나 조릴 경우 영양소의 파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연근을 익히지 않고 먹는다면 연근의 독성과 수생식물 뿌리에 서식하는 기생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근은 오래 익히지 말고 끓는 물에 딱 1분만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짝 데친 연근을 무쳐서 먹는다면 아삭한 식감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키위

키위 한 개에는 95mg의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포도의 7배, 사과의 9배에 달하는 양으로 과일 중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한 편에 속하는데요. 하루에 키우를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으며, 소화 촉진과 장 건강도 지킬수 있습니다.

키위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팩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이 함유되어 있어 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키위 껍질은 퀘르세틴을 포함한 유효성분들이 최대 50배 이상 풍부하니, 잔털을 제거한 후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위의 잔털은 수세미나 칼 뒷날로 살살 문지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딸기

새콤달콤한 딸기 100g에는 6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중간 크기의 딸기 7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이외에도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도 가득합니다.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암효과는 물론 혈관 건강과 치매예방 등, 중장년층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딸기를 먹을 때 두유나 파프리카와 같이 먹으면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특히 두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권하는 항암식품 중 하나로 이소플라본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 음식들은 각각 항암성분들이 풍부하고, 딸기의 비타민C가 두유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어 건강상 이점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의 섭취로 입맛은 살리고 건강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양치할 때 피가 난다면 꼭 먹어야 할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귤과 오랜지 같은 감귤류도 도움을 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는 과섭취 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과하지 않게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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