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효능을 극대화 시켜 먹는 방법

포도의 효능을 극대화 시켜 먹는 방법

포도는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과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포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과일인데요.

최근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도와 같이 먹으면 혈전을 녹여주는 음식과 포도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의 효능

치매 예방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뇌의 혈액 운반을 원활하게 해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나 포도 껍질과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이 독성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신경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막아준다고 하니, 이런 귀한 성분이 들어있는 포도씨와 포도 껍질을 절대 뱉어내지 마시고 껍질은 그냥 깨끗이 잘 씻어서 껍질채 드시고 씨는 그냥 알맹이와 같이 꿀떡 삼켜드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심장질환 예방 효과

포도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심장질환 예방에 굉장히 뛰어난 성분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기로 아주 유명한데요. 이러한 프랑스인들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률은 굉장히 낮은데 그 이유가 바로 포도로 만드는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세계 보건기구의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포도는 심장질환 예방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포도에 이러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청포도보다는 우리가 흔히 먹는 적색이나 흑색계 품종에 더욱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포도와 같이 먹으면 혈전을 녹여주는 음식

포도만 먹어도 효과적이지만 포도와 같이 혈전을 녹이는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사과입니다. 사과에 풍부한 케르세틴과 루틴 성분 역시 혈전 방지에 아주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사과의 케르세틴과 포도의 카테킨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 방지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과와 포도 같은 과일들은 혈전을 생성하는 단백질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다른 과일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기 때문에 혈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포도와 사과 같은 과일을 꾸준히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