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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얼씬도 못하게 막아주는 기적의 채소들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소화 기능과 혈당을 조절 해 주는 장기인데요. 그래서 췌장암이 생기면 소화와 영양소 흡수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췌장암은 정말 악명 높은 암으로 국내 5년 생존율이 약 10%를 조금 넘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무서운 암 중 하나 인데요.
이렇게 무섭고 악명 높은 췌장암 예방에 정말 큰 도움을 주는 음식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
시금치
시금치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적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병률이 23%가량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바로 시금치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염작용과 항산화 작용, 그리고 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 풍부하게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은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 성분입니다.
고구마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손꼽히는 고구마는 췌장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음식인데요.
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췌장암 위험이 5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원인인 담즙 노폐물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고 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췌장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고구마 껍질에는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고구마를 드실 땐 껍질을 벗겨내지 마시고 흙 없이 깨끗하게 잘 씻어, 껍질째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마늘
마늘은 여러 가지 영양소는 물론이고, 항암효과가 굉장히 뛰어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마늘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마늘 속에 함유된 아르기닌 성분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췌장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췌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무려 54%나 더 낮았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마늘 속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들은 췌장에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췌장의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
췌장에 좋은 음식 하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채소 중에 하나가 바로 양배추인데요. 양배추 속에 유독 많이 함유된 비타민 U와 K가 위장의 염증을 치료하고 췌장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는 위염과 위궤양, 그리고 십이지장 궤양 등, 위장장애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항염 작용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양배추를 농약 때문에 드시기 찝찝하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양배추 가장 바깥에 있는 겉껍질만 떼어내서 버려도 농약의 50% 이상은 사라지고, 그 후 수돗물에 5분 이상 담궈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시면 농약의 99% 이상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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