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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채소를 효과적으로 살리는 방법
채소를 구입해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며칠씩 보관을 하면 금세 시들어서 맛과 식감 모두 떨어지는데요. 하지만 몇 가지 재료만 있다면 이런 채소도 금세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들어버린 채소를 싱싱하게 되살리는 간단한 방법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든 채소를 되살리는 방법
식초설탕물
식초와 설탕만 있으면 시든 채소도 금세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물 1.5L에 식초 3방울과 설탕 1/2 티스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과 식초, 설탕의 비율이 중요하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준비된 식초설탕물에 시든 채소를 넣고 10~15분간 담가 둡니다.
시든 정도에 따라 시간은 조금 늘리거나 줄여도 좋습니다.
이 방법은 삼투압 원리를 활용한 방법으로 시든 채소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삼투압은 액체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힘으로 농도가 낳은 식초설탕물에서 수분이 채소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초는 채소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조직을 더 단단하고, 아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5분이 지나고 채소를 건져내면 확실히 더 싱싱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50도 세척
이 방법은 50도의 따뜻한 물에 채소를 담가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먼저 50도 물을 만들기 위해 팔팔 끓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냉수가 필요합니다. 끓는 물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주면 쉽게 50도 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이 준비되었다면 채소를 넣고 1~2분 정도면 흔들면서 씻어줍니다. 잎채소의 경우 1분 정도만 흔들어도 충분하며, 딱딱한 채소의 경우, 조금 더 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만 담가도 채소가 싱싱해지는 것은 채소 숨구멍과 연관이 있습니다. 따뜻한 온도로 인해 채소의 숨구멍이 순간적으로 열리면서 수분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식초설탕물 보다 효과도 뛰어나고 시간도 훨씬 단축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방법을 참고하셔서 채소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시들거나 손상된 채소는 복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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