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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때려잡아주는 고마운 음식

통계처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망하는 질병을 조사한 이래로 무려 37년 동안이나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암이라고 합니다. 암은 정상적인 세포에서 돌연변이가 나타나 생기기도 하지만 오히려 우리 몸을 보호하고 암세포를 공격해야 할 암 억제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나타나기도 하는 아주 무서운 질환인데요.

암은 결코 허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을 따로 가리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 몸에도 지금 당장이라도 생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암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먹는 잘못된 식습관이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우리가 먹는 식단에서 조금만 더 건강한 음식으로 신경 쓰면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5가지 음식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암세포를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음식

토마토

토마토는 노화와 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라이코펜이라 불리는 성분이 아주 풍부한데요. 그래서 미국 암 연구소에서는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암식품 1위로 토마토를 선정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토마토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물질이 몸 속에서 형성되기 전에 미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강황

강황 속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항암작용이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천연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큐민은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커큐민에 효능은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강황가루를 넣고, 강황 밥을 만들어 먹거나 물과 함께 환으로 복용하는 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커큐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녹차

녹차에는 DNA 손상을 막아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항암효과에 매우 탁월하다고 알려진 카테킨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요.

카테킨은 우리 몸에 정상 세포가 암세포가 되면, 이것에 증식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암세포를 공격해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항암효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과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전립선암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식품 중에서 콩에만 유일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된장, 청국장, 두부 등의 콩류 섭취가 많은 아시아 국가는 미국인들에 비해서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생 확률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콩을 이용해 밥을 해 드실 땐 딱딱한 콩을 미리 물에 불려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물에 불린 콩을 절대 버리지 마시고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입맛도 돌게 해서 저도 정말 자주 먹는 채소 중 하나인데요. 브로콜리를 포함해서 양배추와 냉이, 그리고 케일 같은 채소를 바로 십자화과 채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항암물질들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설포라판과 카비놀은 유방암과 대장암에 그 효능이 매우 탁월할 뿐만 아니라 위암 발생에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에 활성까지 억제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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