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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이 안 좋으면 반드시 나타나는 우리 몸의 증상

우리 몸 옆구리를 한번 만져보면 배 안쪽으로 갈비뼈가 만져지는데요. 콩팥은 이 갈비뼈 가장 아래쪽 끝부분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걸러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고 소변을 통해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해주는데요.

거기다 혈압 조절에도 깊게 관여하기 때문에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콩판은 아파도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말고는 거의 없는데요.

따라서 콩팥이 보내주는 작은 신호를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콩팥이 문제가 있을 경우, 우리 몸이 보내주는 신호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

빈혈

신장을 골수로 하여금 혈액세포를 생성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기능이 떨어져서 적혈구 세포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만성빈혈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빈혈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신장에 심각한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종

부종은 신장질환을 나타내는 명확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신장은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으로 염분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몸이 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 통증

허리나 옆구리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것이 신장질환에 첫 신호일 수 있는데요. 신장 결석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의 변화

신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면 밤에 자꾸 소변을 보게 되고 그리고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또 소변 색이 맑고 깨끗하지 않고 심한 냄새가 나면서 드물게는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신장이 손상되면 충분한 적혈구를 생성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세포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만성 피로를 달고 사는 분들은 신장에 생긴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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