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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보다 600배나 더 강한 단 맛을 내는 수크랄로스의 유해성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을 짜서 건강하게 잘 먹고 있다고 해도 먹고 있던 음식에 만약 안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 될 수가 있는데요. 과자나 음료수 같은 것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 있죠.

인공 감미료란 음식의 단 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 대신 사용하는 첨가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사카린도 바로 설탕의 단 맛을 대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함성 감미료입니다.

이러한 사카린은 설탕보다 무려 300배나 더 강한 단맛을 내는데요. 그러나 우리가 자주 먹는 음료수나 과자에 많이 들어있는 이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600배나 더 강한 단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화학적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수크랄로스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설탕보다 600배나 더 강한 단 맛을 내는 수클랄로스의 유해성

간 손상

쥐에게 30일 동안, 이 수크랄로스를 희석해서 투여한 결과 간 경변과 함께 간세포의 변형이 나타나면서 간세포가 완전히 망가졌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수크랄로스를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것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이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똑같이 그 위험성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동물에게 해로운 것이 과연 사람에게는 괜찮을지 의문입니다.

당뇨

앞서 설명한 대로 이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무려 600배나 더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설탕보다는 오히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유럽 당뇨병 학회에선 인공감미료가 포도당을 흡수시켜 제2형 당뇨병에 걸리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수크랄로스가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당히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섭취에 좀 더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만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감미료는 설탕 분자와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이것을 먹으면 뇌는 마치, 설탕을 먹은 것과 똑같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가 전혀 없기 때문에 뇌가 계속해서 칼로리가 부족하다고 신호를 보내게 되고 그래서 우리가 더 많은 음식과 단 것을 먹게 만드는데요.

이것은 과도한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어린이라면 이것을 장기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수크랄로스는 1999년 미국 FDA에서 식품과 음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허락받은 물질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권장 섭취량을 넘기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수크랄로스의 위험성이 수시로 논란이 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너무 맹신하기보단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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