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전조증상과 예방음식 대해서

당뇨의 전조증상과 예방음식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자기가 당뇨병 환자인 것도 모르고 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오늘은 고혈압을 만들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은 각종 혈관질환을 불러올 수 있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 당뇨병의 전조증상과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의 전조증상은 먼저 3다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3다란 다식과 다뇨 그리고 다갈, 이렇게 3가지 다를 말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중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우리 몸은 항상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되고, 그래서 먹어도 먹어도 자꾸 배가 고픈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자꾸 먹을 것들 찾게 되는 다식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다뇨인데요.

당뇨병이 있을 경우, 고혈당으로 인하여 신장이 자꾸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오줌을 자주 누게 되는 증상이 바로 다뇨입니다.

세 번째는 바로 다갈입니다.

앞서 2번째 다뇨에서 소변을 자주 누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소변을 자주 누게 되면 다량의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자꾸 목이 마르고 갈증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또 자꾸 물을 찾게 만듭니다.

이렇게 수변으로 배출시킨 만큼 자꾸 갈증을 느끼고 물을 찾게 되는 게 바로 다갈입니다.

당뇨는 이러한 3다 증상 외에도 몸에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로감과 권태감이 쉽게 오며 매사에 귀찮거나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평소 이러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날 경우,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당뇨를 예방하고 막아주는 음식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시켜 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당과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음껏 섭취해도 좋은 영양식품입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니아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을 줄이고 지방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콩

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속 과도한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을 주식으로 먹는 지역의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확률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꾸지뽕

젊은 사람들에겐 좀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는데요. 꾸지뽕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에 당뇨보다 더 무섭다고 알려진 각종 당뇨 합병증들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청구장

청국장에 들어있는 펩타이드 성분과 각종 항산화 성분들은 당뇨를 가진 고혈압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가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발효된 청국장에 들어있는 콩이 혈압상승을 억제하고 혈관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양파

양파를 섭취하게 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혈당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당뇨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도 매우 뛰어난 효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양파는 우리가 일부러라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