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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은 증상들

대장은 크게 직장과 결장으로 구분되는데요. 결장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지만, 이것을 모두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도 부릅니다. 마지막 소화기관으로 불리는 대장은 염증이나 암이 발생해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대장암 초기일 때 나타나는 5가지 증상들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장암 초기일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혈변

혈변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는 신체 소화관 어딘가에서 출혈이 발생했음을 의미하는데 심할 경우,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혈변은 출혈 부위에 따라 그 원인이나 변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형태와 색을 최대한 자세히 기억한 뒤, 병원을 방문하면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빈혈은 주로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만약 남성이 빈혈이 있다면 대장암을 한번 의심해 보라는 말이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 여성과 달리 생리로 인한 출혈이 없는데도 빈혈이 있다는 건, 몸 속 어디선가 피가 샌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대장의 출혈로 인해 빈혈과 같은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고, 또 빈혈이 그 자체가 병이라기보다는 다른 원인이 있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점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배변습관의 변화

불규칙한 배변습관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갑자기 배변습관에 큰 변화가 생겼다거나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면 대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배변활동은 배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변을 보고 난 뒤 잔변감이 없어야 합니다.

만약 변을 보고 난 뒤, 계속해서 잔변감이 남아 있다거나, 대변 색이 검고 변에서 참기 힘든 악취가 나는 경우, 희색 점액변이나 유난히 검은색 변이 나타난다면 한번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체중변화

우리가 치질에 걸렸다고 해서 체중이 변한다거나 줄어들지는 않겠죠. 그러나 대장암의 경우엔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암이라는 조직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몸에 여러 증상이 생기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입맛이 떨어지는 식욕부진입니다. 암이 성장하면서 에너지를 빼앗아가고 동시에 식욕부진까지 겹치게 되면 먹는 양은 줄어드는 반면 몸속 에너지는 암에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점점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소화기 계통에 생기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소화불량과 식욕부진과 같은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 현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체중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크게 줄었다면, 이것은 분명, 몸에 이상이 온 신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됩니다.

지속적인 피로

대장암에 걸리면 영양소 흡수를 방해해서 전신에 피로를 발생시키고 대장 내 출혈은 빈혈을 유발해서 산소 운반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산소공급의 감소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요.

물론 피로의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딱 집어서 피로하면 대장암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이유를 알수 없는 피로가 지속된다면 분명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고, 그 외에도 배에 통증이 있다거나 복부팽만과 같은 불편감도 대장에 있는 용종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설명해 드린 경우와 이러한 증상이 겹쳐서 일어난다면 병원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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