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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위암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4가지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 인데요. 유독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취약한 암 중 하나죠.

위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위염의 방치인데요. 위암 환자의 절반 이상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위 질환이 위암으로 발전한 경우이고, 특히나 만성 위염을 가지고 있을 경우 위암의 발생 위험도가 몇 배나 더 증가하게 되는데요.

위암은 전이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 위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4가지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초기 위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소화기 암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일시적인 기능성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는데도 보름 이상 장기간 소화불량이 지속되고 소화제를 먹어도 크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음식을 먹고 난 뒤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아 포만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거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닌데도 쉽게 배가 부르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면 위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속쓰림

속쓰림은 현대인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흔한 증상이죠. 이러한 속쓰림은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과식 등의 영향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위산이 역류해서 자주 속이 쓰린 경우,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약을 복용해도 속쓰림이 계속된다면 건강을 생각해서 내시경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잦은 구토

위암에 걸리면 속이 메스껍다고 느끼면서 구토와 구역질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위장에 생긴 종양 때문인데요. 위에 암세포가 자라났을 경우, 위 기능이 저하되면서 음식물이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식도로 되돌아와, 구토와 구역질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위암에 걸렸을 때는 속이 불편하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기다 암이라는 조직이 우리 몸이 써야 할 에너지도 많이 뺏어 쓰기 때문에 먹는 양은 줄어들고, 몸 속 영양분은 암에게 빼앗기는 이중고로 인해 체중 감소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소화기 계통에 생기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소화불량과 식욕감퇴 같은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체중감소가 좀 더 심하게 일어납니다.

만약 체중이 갑작스레 10킬로 이상 빠졌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연하곤란이라 해서 음식물이 식도에 걸린다거나 삼키기 힘든 상황이 있고, 또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서 혈관을 압박하면 출혈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위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위산에 의해서 색이 검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바로 여러분이 잘 아시는 혈변이나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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