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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질병, 뇌졸중을 막아주는 음식, 메밀.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접어들면서 성인 60명 중에 1명이 뇌졸중 환자일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해마다 국내에서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몸에 마비라던가 언어장애를 동반하면서 치매 같은 심각한 증상을 불러오고 특히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발생하면 살더라도 그 후유증을 감당할 수 없는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무서운 점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멀쩡하던 사람에게서 불시에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소리 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질병, 뇌졸중을 막아준다고 알려진 놀라운 효능을 가진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놀라운 음식

메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자주 즐겨먹었던 메밀은 국수를 만들고 냉면을 만들고, 묵과 전병으로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음식 재료와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는데요. 메밀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그리고 칼륨과 엽산, 마그네슘을 비롯해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특히 비타민B가 아주 풍부해서 쌀과 보리 등 다른 곡식들보다 영양가가 훨씬 더 높은 편입니다. 메밀에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바로 루틴이라는 성분인데요.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은 우리 몸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청소해서 혈전 방지와 혈전 예방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 혈관에 탄력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효능은 뇌졸중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동맥경화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메밀이지만 드실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메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하고 속이 찬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거기다 메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만약 알레르기가 나타나면 구토와 복통을 동반한 호흡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이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메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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