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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피해서 건강하게 악착같이 오래오래 누리며 살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무언가를 먹어야 합니다.

그만큼 식사라는 건 인간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식사를 하고 난 뒤,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살펴보면 각자의 습관이나 취미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바로 운동을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바로 잠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런 행동들이 여러분에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밥을 먹고 난 후 하게 되면, 건강에 단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행동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밥을 먹고난 후 하게 되면 건강에 1도 도움이 안되는 행동

먹자마자 바로 잠을 자는 행동은 몸에 꽤 안좋은 변화를 일으키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려고 누우면 목에서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바로 눕게 되면 위장과 식도가 수평이 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것은 위산 역류로 인해 위장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를 위한 열량 소모 활동까지 적어지게 만들면서 우리가 살이 찌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바로 자면 수면의 질 또한 떨어지는데요. 자는 동안 위장에 음식물이 있으면 이것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기관이 계속해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약 식사 후 주무시게 된다면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도록 약 2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급하게 꼭 자야 할 상황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것보단 왼쪽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게 더 좋은데요. 이것은 우리 위장이 왼쪽으로 볼록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면 위산의 역류가 상대적으로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흡연

점심시간에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식당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식후에 피는 담배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이것은 식사 후엔 담배를 더욱 깊숙이 세게 빨게 되면서 담배의 단맛을 내는 성분이 평소보다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평소보다 맛있다고 더 자주 깊숙이 쭉쭉 빨게 되면 우리 몸은 담배 연기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되고 이에 따라 더욱 많은 발암물질을 흡입하게 되는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것은 담배 한 개피만 놓고 보면 아주 작은 차이 일 수 있지만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양이나 한 달 동안 피우는 양, 1년 동안 피는 양으로 계산해 보면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좋은 건 담배를 끊고 금연하는 것이지만, 그게 힘들 경우, 되도록이면 식후 흡연하는 습관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목욕

옛날 목욕탕 대기실에 쓰여있는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식후 30분 이내에는 목욕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게 그냥 단순한 경고 문구인 거 같지만, 사실 이러한 경고는 전문적인 의학적 근거에 따른 것인데요.

음식물이 위장으로 유입되면 위장으로 혈류가 증가하여 위장의 수축 및 이완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소화작용이 진행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온도의 변화가 발생하면 위장의 기능이 순간적으로 저하되면서 소화장애가 발생할 확률을 높게 만듭니다.

그러니 만약 목욕을 하고 싶다면 최소 식후 2시간은 지난 뒤에 하시거나, 아니면 차라리 식전에 미리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할 수 있는 이런 행동들이 우리의 건강을 조금씩 갉아먹으며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물론 고친다는 게 쉽지 않은 습관들이겠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한번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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