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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먹고 만성염증 깨끗하게 제거해보자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몸 속 곳곳에 퍼지고 이것은 염증성 장질환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유없이 몸이 붓고 아프다면 만성염증을 한번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3가지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정말 탁월한 음식

생강

생강의 알싸한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재해주는데요. 거기다 생강 속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성분인 소가올 성분은 콜레라나 식중독 균과 같은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광장히 뛰어나고 각종 세균의 성장을 억제해서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만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치질, 위궤양 같은 질환을 앓으시는 분들은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위 점막에 자극을 준다는 점도 부작용 정도로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멸치

관절염 환자들은 염증을 증가시키는 사이토 카인이라는 단백질 인자의 수치가 높은데요. 그런데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이 사이토카인을 비롯해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LDL과 중성지방은 몸속에서 염증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인자들인데 멸치에 이런 것들을 막아주는 성분이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멸치는 퓨린 함량이 굉장히 높은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퓨린이 많으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요산을 생성하기 때문에 통풍 같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멸치처럼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를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요. 특히 대장에 생기는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실제로 대장에 용종이 생겨서 용종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을 1년간 매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재발 발생 확률이 약 20%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3가지 음식 외에도 마늘과 양파, 현미 등도 염증을 잡아주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마늘에는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항생제인 알리신과 같은 염증 감소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또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속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도 막아주고, 현미는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들이 가장 싫어하는 아연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평소 현미밥에 이러한 것들을 적절히 이용해서 식사를 하시면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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