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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넣어 먹고 밥의 효능을 300% 끌어올려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하자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흰쌀밥은 특별한 반찬 없이 김치 하나랑 같이 먹어도 참 맛이 좋은 음식입니다. 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쌀눈 같은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몸에 좋은 리놀레산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흰쌀을 두고 별다른 영양가도 없는 단순 탄수화물 이라며 비만과 각종 성인병, 그리고 당뇨병의 주범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흰쌀밥을 먹을 때, 흰쌀밥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고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엄청난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진 놀라운 식재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흰쌀밥에 넣어 먹으면 놀라운 효능을 보여주는 재료

녹차

녹차를 우려낸 물로 밥을 지으면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향긋한 향이 나기 때문에 밥 맛이 더욱 좋아질 뿐만 아니라, 녹차의 좋은 효능들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물로 밥을 지으면 녹차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그냥 맹물로 지은 밥보다 적게는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활성산소로 인한 질환들을 미리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 녹차에 함유된 다당체 성분은 인슐린 합성을 촉진시키고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 흡수를 지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혈액에 흡수되는 것을 늦춰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시켜 줍니다.

다만 녹차에는 다량의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잘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뽕잎

뽕잎은 이미 많은 분들이 그 효능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데요. 뽕나무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여겨져 왔으며, 뿌리부터 줄기와 잎을 포함해 열매까지 무엇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귀한 약재로 여겨져 온 식물입니다.

특히 동의보감에서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대소장을 이롭게 한다고 언급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은 안전한 재료이죠.

이러한 뽕잎에는 단백질이 정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마 뽕잎만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 콩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 거기다 뽕잎에는 우유의 6배가 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혈액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무려 100배가 넘게 들어있으며 핵산의 원료가 되는 인은 10배나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루틴 성분이 메밀에 비해 18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로 무기력감에 시달리는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그리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노인들까지 밥을 지을 때 뽕잎을 함께 넣어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거기다 뽕잎에는 녹차와 달리, 독성이나 카페인 성분도 전혀 없어서 언제라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뽕잎에는 녹차처럼 카페인이나 독성은 없지 만 그 성질이 비교적 차갑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차가운 체질이라면 그 양을 잘 조절해서 소량만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고 해도 과하게 먹으면 결코 좋을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한 번에 많이 드시려 하지 마시고, 자신의 체질이나 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양을 조절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드시는 게 바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는 점, 명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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