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은 브로콜리와 먹어야 찰떡 궁합이다

삶은 계란은 브로콜리와 먹어야 찰떡 궁합이다

계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계란 1개에는 각종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대부분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삶은 계란은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삶은 계란과 브로콜리를 같이 먹으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삶은계란과 함께 먹으면 생기는 브로콜리의 효능의 시너지 효과

면역력 강화

계란에 풍부한 셀레늄, 비타민D는 면역체계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대식세포의 활동을 증가시켜 신체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브로콜리의 비타민A와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감기나 세균성 감염을 예방합니다.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항암식품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면역 강화, 항산화 능력을 자랑합니다.

이런 브로콜리를 계란과 같이 먹는다면 각각의 음식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면역력 강화에 더욱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혈압 관리

브로콜리 100g에는 365mg의 아주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계란 역시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를 높여 혈압을 조절하고,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두 가지 음식 모두 비타민C가 풍부하여 혈관 내피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전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브로콜리와 계란을 꾸준히 드신다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이어트

브로콜리는 100g당 28kcal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입니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수분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삶은 계란 역시 1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체중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양과 식품 과학 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계란을 먹으면, 영양상 유익성을 유지하면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주니 참고하세요.

근육 생성

계란 흰자는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생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은 40대부터 근육량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 보강을 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인데요. 계란 한 개에는 약 7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단백질 보충제 역할을 합니다.

브로콜리의 인돌3카비놀 성분 역시 근육량을 감소시키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줄여 근육 손실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란과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서 틈틈이 근력 운동까지 한다면 근육 생성에 아주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영양의 균형

계란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들이 가득합니다. 비타민A와 E는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칼슘과 철분, 인 등의 성분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데요.

여기에 브로콜리의 비타민C와 칼륨까지 더해지면 종합영양제와 같이 고른 영양소의 섭취가 가능합니다. 이런 영양소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영양제보다 자연식품으로 보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삶은 계란과 브로콜리의 조합은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으니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삶은 계란과 브로콜리를 같이 먹으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브로콜리와 계란은 아침 공복에 먹어도 아주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음식은 과섭취시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브로콜리는 하루 한 송이(200g), 계란은 3개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