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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영양을 두루 갖춘 도토리를 먹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자

도토리를 먹으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건강 변화 7가지

예로부터 도토리는 흉년이 들면 도토리가 유난히 많이 열려 백성들의 배고픔을 달랜 구황작물로 이용돼 왔는데, 흉년에도 풍작이 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고 몸 안의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도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도 유용한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떫으며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장, 위를 든든하게 하며 몸에 살을 오르게 하고 든든하게 한다’ 고 기록하고 있으며, 본초강목에 도토리는 ‘곡식과 과실의 좋은 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도토리만 먹어도 보신이 필요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토리의 효능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독 효과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은 인체 내부 불순물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할 때 도토리목을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에너지연구소 박사팀은 도토리의 아콘산 추출물로 중금속 폐수에 정화를 실험한 결과 중금속 오염 농도가 100~200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도토리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의 지질함량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토리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 및 혈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도토리에는 떫은맛을 내는 식물 영양소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재생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화상 입은 상처에 도토리 가루를 발라주면 통증이 사라지고 빨리 아문다고 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이질 치료를 위해서 도토리 나무껍질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합니다.

여성 질환

도토리는 설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차가워 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 좋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등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도토리에는 아콘산, 칼륨,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해 간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위장 건강, 여성 질환 등에 도움이 됩니다.

지혈 효과

도토리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를 멈추게 하고, 피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특히 타닌 성분이 지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도토리묵을 자주 섭취하면 코피와 같은 증상은 물론이고 상처나 궤양 등으로 인한 출혈, 치질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취 해소

도토리에는 아콘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인체 내부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 및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콘산은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 건강 증진에 좋으며,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위장 건강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특히, 도토리에 함유된 타닌은 설사를 멎게 하고, 독소와 대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염증으로 인한 대장 점막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칼슘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 뼈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토리에는 타닌,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당을 조절하고 당분의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도토리 섭취 시 주의사항

도토리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변비, 빈혈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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