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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 만점인 미숫가루 맛있게 타는 방법과 효능

분주한 아침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미숫가루 많이 드시지요?

재료에 따라 영양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통곡류로 만든 미숫가루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콩에 첨가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므로, 밥 대신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도정을 덜한 통 곡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므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간단한 대체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흔히 먹는 재료와 달라 생소하실 텐데요. 맛도 좋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미숫가루 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미숫가루 맛깔나게 타는 방법

먼저 유리병이나 쉐이커를 준비합니다. 재료는(1인분 기준) 따뜻한 물 한 컵(250ml/또는 차갑게) / 미숫가루 2스푼 / 꿀 1스푼(또는 설탕) / 소금 한 꼬집 / 참깨 1스푼 / 올리브유 1스푼과 레몬즙 몇 방울입니다. (있으면) 볶은 콩가루 있으면 작은 한스푼 추가.

준비된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흔들어주면 간단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레몬은 올리브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소화를 돕고, 올리브오일과 참깨를 넣어주면 맛도 잘 어우러지고, 영양성분도 골고루 섭취해 이점이 많은데요. 참깨의 항산화성분인 세사민은 비타민E의 흡수를 높여주고, 비타민E가 풍부한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혈당 관리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통깨 한 스푼(1티스푼)은 우유 한 컵 분량의 칼슘(100g/1,200mg)이 들어있고,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해 줍니다.

미숫가루의 효능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고마리구난’ 성분은 알코올의 해독을 도와, 숙취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통깨 껍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그대로 배출되므로 잘 부셔서 넣어줍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올리브 오일이 포함된 식사 후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고 혈당이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오일을 매일 한 스푼씩 섭취하면 심장마비나 암,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2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30년 동안 성인 남녀 10만 명을 대상으로 올리브오일 섭취와 사망률 데이터를 조사했는데요. 매일 반 스푼(7g)이상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그룹과, 4.5g 이하를 섭취한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올리브 오일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최대 18%, 그리고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9%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버터와 마가린, 마요네즈 같은 지방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최대 34%(8~34%)로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올리브유를 사용한 음식 매일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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