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보약이라 할 수 있는 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염증 제거는 물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늘에도 재워먹고 배나 대추에도 재워먹고 도라지, 인삼, 계피 등 사람들 각자의 방식이나 노하우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함께 섞어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알려진 꿀과 계피의 조합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꿀과 계피를 함께 먹으면 나타나는 효능

체내의 염증 제거

꿀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너무나 풍부해서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정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몸에 활성 산소가 쌓일 경우, 세포 손상과 변이를 일으키면서 온몸에 염증을 발생시키는데요. 몸에 염증 수치가 높을 경우 암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꿀과 계피를 함께 섭취하면 두 약재에 들어있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염증과 관련된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위장질환 개선 효과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스타일이 바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들이죠. 이러한 자극적인 음식들은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질환의 발생 확률을 크게 증가시키는데요. 이때 꿀과 계피를 섞어먹으면 위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서 위액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소화장애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꿀의 대표적인 효능이라 할 수 있는데요. 꿀 속에는 각종 미네랄과 더불어 비타민 성분들이 가득한데, 이 성분들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이때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계피를 함께 섞어서 섭취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액순환이 훨씬 더 원활해져서 몸이 따뜻해지고 체온이 상승하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환절기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신다면 꿀에 계피 가루를 섞어서 차와 같은 방법으로 자주 섭취해주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예방

계피가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미국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난 사실인데요. 계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고 밝히면서 당뇨를 예방하고 싶다면 계피를 먹을 것을 추천하기도 했는데요. 꿀이 급격히 혈당을 올리고 혈당 수치를 잘 떨어뜨리지 못하는 설탕에 비해선 안전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혈당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기 때문에 계피와 같은 식품으로 이것을 보완해준다면 당뇨 걱정 없이 조금 더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계피와 꿀을 함께 섭취하는 방법

이러한 꿀과 계피를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차로 마시는 것인데요. 이때 비율은 계피 가루를 꿀의 절반 정도로 잡고 드시면 아주 좋은데요. 예를 들어 꿀 2스푼에 계피가루 1스푼, 좀 진하게 드시고 싶다면, 꿀 3스푼에 계피가루 1.5스푼, 오히려 더 흐리게 드시고 싶다면, 꿀 1스푼에 계피가루 반 스푼으로 드시면 되고, 이 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꿀은 약하게나마 독성이 잇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 아기에게는 절대 먹이면 안 되고요.

또 성인이라 하더라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 또한 단기간에 너무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잇몸 부종이나 호흡 곤란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 드시던 분들이 몸에 좋다 해서 갑작스레 많이 드시려 하지 마시고 뭐든지 너무 과하면 독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소량을 꾸준히 복욕하시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