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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먹으면 구멍난 뼈를 채울 수 있을까요? 과연 어떻게 먹어야 골다공증에 약이 될까요?
"겨울에 먹는 무는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라는 말이 있고, 산삼과 견줄 정도로 몸에 이로운 점이 많은데요. 무에 풍부한 비타민과 영양 물질들은 기관지와 폐 건강은 물론 해독 작용이 탁월해 만성 염증에 도움을 주고, 특히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무에는 폐암과 유바암의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성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무를 특히 구멍 난 뼈를 채우고 골다공증에 약이 되게 먹는 방법과 쉽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가장 좋은 무 섭취 방법
뼈 건강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D 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것을 도와 흡수율을 높여주는 필수적인 성분으로, 음식을 먹거나 햇볕을 쬐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로 부족했을 때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골다공증으로 진행됩니다.
이 때 무를 이렇게 먹으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 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바로 무를 말려서 무말랭이 차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으로, 무에는 100g당 20mg의 칼슘이 들어있는데요.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무를 건조하면 마르는 과정에 영양소가 응축돼, 칼슘(100g당 310mg)과 식이섬유량이 무려 15배 이상 높아지고, 철분 함량도 48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무를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 비타민D의 함량이 크게 증가되어 뼈 건강에 확실한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철분이 풍부한 무말랭이차로 골다공증과 뼈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무말랭이 만드는 방법
먼저,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상처 난 부분은 다듬어줍니다. 무의 두께는 1cm가 적당하고, 길이는 5cm이하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거나 얇으면 마르는 과정에 곰팡이가 피거나 바스러질 수 있습니다. 채반에 하나씩 펼쳐서 햇볕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5일 정도 말리면, 영양가 높은 무말랭이가 완성됩니다.
건조된 무말랭이는 밀봉해서 실온에 보관하거나 냉동실에서 보관할 경우 1년 이상 오래 두고 즐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가장 좋은 무말랭이차 만드는 방법
무말랭이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덖어줍니다. 갈색으로 될 때까지 타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 주고, 완성되면 탄 부스러기는 정리해줍니다.
좀 더 간편한 방법은 뻥튀기 기계로 가압 볶음 해도 좋습니다. 차로 우릴 때는 물 한 컵 기준 무말랭이 두세 개 정도면 적당하고, 충분히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
볶은 무말랭이 차는 영양 뿐 아니라 맛도 구수하고 깔끔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덖어줄 때 무기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에 항산화 성분인 '마이야르' 생성물을 얻는다고 하는데, 국내 연구에 따르면, 볶은 무말랭이와 볶지 않은 무말랭이를 각각의 뜨거운 물에 우린 후, 활성산소 제거율을 비교했을 때,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 효과가, 볶은 무말랭이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루 한 두잔 따끈하게 우려서 드시고, 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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