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취미생활]대출의 종류와 대출이자의 결정방식

[부자들의 취미생활]대출의 종류와 대출이자의 결정방식

대출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이다. 주택, 예적금 담보대출과 개인의 신용을 보고 빌려주는 신용대출이 있다.

큰 자산이 없는 직장인들이 가장 흔하게 사용하게 되는 대출이 바로 신용대출이다.

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자기소유의 부동산(주택, 아파트, 임야등)이나 동산, 유가증권, 채권, 보증보험증권,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땡겨온다고 하죠? 그렇게 빌린다.. 그런데 최근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Loan To Value ratio)라고 들어는 봤을거다. 요 수치에 따라 땡길 수 있는 금액이 결정된다. 예를들면 4억짜리 아파트를 LTV70%까지 적용받는다 하면 2억8천을 땡겨올 수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Debt To Income)이란 말도 많이 들어봤을거다. LTV와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다. 소득에 대비해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한 비율이다. 예를들면 DTI60%라면 연소득이 1억 일 때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6천만원이 넘지 않도록 대출규모를 제한하게 된다. 일단 빚갚는 것도 좋은데, 버는 돈을 다 뺏어가면 굶어죽으니까, 적당히 뺏어가라는 뜻으로 법을 만들어놨다.

 

신용대출의 기준, 신용등급

한국신용정보원에서 각 개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건강보험공단, 연금공단 등)이 가지고 있는 특정 개인의 대출 정보, 연체 여부, 신용불량, 신용카드사용 실적, 세금 미납 여부 등 개인의 신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여 집중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다시 금융기관 등 개인신용 정보가 필요한 곳에 제공하는 일을 한다.

뭐 대충 위 와같이 흘러간다.

대출한도는, '무슨 일해서 얼마나 버냐'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을 가지고 대출이 이뤄지지만 세부적인 기준들이 있다. 첫째, 소득유무, 둘째 소득의 종류다. 급여를 받는지 사업을 직접하는지, 급여를 받는다면 어떤 회사에서 혹은 어떤 직종에서 일하는지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가 달라진다. 대출한도의 경우 보통 본인의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70_100%사이로 결정된다. 참고로 연애인이란 직업은 대출 안된다. 어느 은행을 가도.. ㅋㅋ

소득이 없는 경우라도 은행의 거래실적이 있으면 대출은 된다.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되어 있다든지, 신용카드 실적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소득증빙이 없기 때문에 대출가능 한도는 작고, 이자는 높은 편이다.

여기서 또 신용대출의 종류가 두가지로 나뉜다.

건별대출 : 한번에 고정된 금액을 대출해주는 반면, 한도대출은 대출한도만 정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해서 쓰는 방식. 

한도대출(a.k.a마이너스 통장) : 대출금의 한도를 정해 놓고 그 안에서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은행마다 건별대출과 한도대출의 이자가 다르다. 따라서 방문하는 은행의 신용등급별 금리 확인은 필수다. 

참고자료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이쪽으로 가면 쉽다.

 

[부자들의 취미생활]대출상환방식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