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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기억력도 같이 떨어지는 것 느끼시나요? 잊어버리고 있다가 가끔씩 떠올라 '앗차' 하며 빠트렸던 업무를 채워놓는 일이 종종 있곤 하시죠?

기억력과 뇌의 기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은 과연 없을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자주 깜빡하게 되고 하려던 말에서도 단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아, 거시기 뭐시기 하며 검색할 때도 있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죠? 심지어 아들이나 딸 이름도 잘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슬프게도 뇌의 노화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노화로 인해서 뇌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학자에 따르면, 뇌는 늙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요, 그 말은 틀린 말입니다. 뇌도 늙습니다. 그러나 뇌는 자극을 통해서, 또는 훈련을 통해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늙지 않는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특별히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운동이 따로 있는데요, 그것을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운동

운동과 뇌의 기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많은 뇌 과학자들이 논문을 통해서 운동을 하면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 라고 증명을 해내고 있습니다. 뇌는 자극을 좋아하는데요 운동 자체가 자극이 되기 때문이고요, 적절한 운동은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근육도 자극에 의해서 발달되고 우리의 뇌도 자극에 의해서 발달하기 때문에 운동과 두뇌 발달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운동은 뇌의 기능뿐만 아니라 학습력을 높히는데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하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청소년기에 신체활동이 권장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학습이라는 것은 공부를 하면서 뇌 속에서 신경 세포들이 서로 정보를 전달하는데요, 다른 신경세포로 정보를 전달할 때 그 신경세포에 연결 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학습과정이 되는 것이지요.

미국의 켐브리지 대학의 연구결과에서는요, 생활습관과 행동 변화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평상시에 운동부족인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도 이번 실험 결과와 연관이 있는 부분이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씩 하루에 한 20~30분 정도 운동을 꾸준하게 시켰더니 증가세가 많이 호전되었다 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례도 있는데요, 미국 일레노이드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을 시킨 결과, 학업 성적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게 되고 비만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성장기에 청소년들에게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연구 결과인 것이죠.

SAQ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속도, 지구력, 순발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운동입니다. 스포츠도 힘이라든지 속력만이 아닌 과학과 두뇌 싸움이 되는 것이지요, 축구를 예를 들면, 드리블을 해서 기술적으로 잘해서 골문 앞까지 잘 갔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판단하여서 공을 차지 않으면 골을 넣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이제는 몸을 움직이면서 두뇌를 가동해야 되는 운동으로 변모하는 것이죠,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숲을 보면서도 나무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운동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한 운동법은 우리 어릴 적에 했던 놀이가 바로 그런 운동법이었습니다. 요즘 오징어게임이라고 하는 드라마가 유행했었잖아요, 거기에 나오는 놀이들과 비슷한 놀이들입니다.

뇌를 자극하고 순발력을 높혀주는 대표적인 적인 것이 바로 공기놀이 입니다. 뇌를 많이 자극한다고 하는 손을 이용해서 하는 놀이고요, 균형감각도 중요하고 올려진 공기와 놓여진 공기, 모두를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는 단순한 것 같지만, 아주 어렵고 순간 판단력이 빨라야 가능합니다. 그 판단대로 우리 손이 움직여야만이 가능한 놀이이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고무줄 놀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는 음악적인 요소도 들어가게 되는데, 음정, 박자를 놓치면 안되고 노래에 맞춰서 뇌를 자극하는 발을 움직여야 하는 놀이죠, 더군다나 여러명이서 다 같이 하는 놀이라서 협동심으로 밸런스를 맞추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구슬치기라든지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특히 이 비석치기는 뇌를 자극하면서 순간 판단력과 균형, 그리고 전체를 생각하면서 그 순간에 집중해야 하는 놀이들입니다.

여기에 손벽치기 놀이는 빼놓을 수 없죠!? 상대 친구와 호흡도 맞춰야 하고 그 다음 동작을 계산해서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운동이죠, 이러한 놀이가 엄청나게 뇌를 자극하는 운동들이었습니다. 어르신 분들이 많이 하는 게이트볼도 막대기로 하는 구슬치기인 것이죠.

운동이 뇌에 주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혈액순환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되고, 뇌에도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서 영양공급은 물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몸에 명령을 내리는 것은 뇌에 있는 많은 세포들이 협동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은 뇌 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뇌 혈관 질환의 발병율을 크게 줄일 수가 있고, 뇌 노화를 늦출 뿐만 아니라 치매를 비롯하여 활발한 호르몬 작용을 통한 기억력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 세포에서 카테킨B, 이리신 등의 단백질 분비가 활성화 되는데요. 이는 호르몬처럼 뇌로 전달되어서 인지기능 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뼈의 조골세포에도 기억력 관련된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뇌 속의 해마의존적 기억력 향상을 유도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낮을 주관하는 세로토닌 호르몬과 밤을 주관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밸런스를 조절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식후에 가벼운 걷기 운동 만으로도 혈당을 크게 낮출 수 있고, 3분 걷고, 1분 뛰기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하면 뇌를 발달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앞서 말씀 드렸던 운동들은 다른 여러 분들과 함께 하시면 좋은 놀이이자 운동이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혼자 하는 뇌 발달 운동

즉,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많이 소개해 드리는 운동은 바로 걷기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근력도 체력도 약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시게 되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많고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쉽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강도보다는 시간이 중요하고, 근력 운동은 짧게 자주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소 운동(걷기)은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보다는 걷기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구요, 1회에 30분씩 주 5회정도를 목표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에 10분만 운동해도 뇌 기능이 빨리 활성화되어서 작업 능률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짧게라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요, 어느 정도 걷기가 익숙해지면 두번째 단계로 달리기를 하시는 것 입니다.

가벼운 조깅을 도전하여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이것도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걷기를 하시다가 10초 뛰기부터 시작해서 1분 정도까지 늘려 가시면 됩니다. 강도를 너무 세게 하면 빨리 피로감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운동시간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좋습니다.

다음은 수영인데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이 맞춰지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10분 걷는 간단한 생활습관과 변경으로 인해서 체력을 늘려 가시고 유산소 운동량을 늘려가신다면 뇌 기능과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까지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뇌를 자극하셔서 젊은 뇌로 살아가시는 것들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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