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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속 정수기라고 불리는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을 시키고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 PH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독소들은 1차적으로는 간을 통해서 처리가 되지만 2차적으로 만들어지는 대사 산물에 의한 독소들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신장을 통해서 걸러지게 되는데요, 신장이 나빠지게 되면 노폐물 여과기능이 떨어져서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들이 그대로 쌓여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가 쉽게 되는것이죠.
신장이 악화되기 전에 간장을 먼저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고요, 신장에 좋은 음식을 챙기기 전에 신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관리하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나서 신장이 안 좋으신 분이 아니라 신장이 약하신 분들이 신장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먹는 것이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 이미 신장이 망가지신 분들이 드신다고 해서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신장이 좋아지는 음식은 없습니다. 좀 더 쉽게 올바른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해도 많이 받는데요, 일반적으로 상식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이야기들도 틀리다고 말씀을 드리는 경우도 있고, 그런 부분 말고 다른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다 보니까 아닌 것은 아니고 다른 것은 다르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도 신장을 좋게 하는 음식이 없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신장이 약하신 분들 예를 들자면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즉 생리에 문제가 생기신 분들이라든지 임신과 출산과 연관된 부분이라든지 남성의 경우라면 전립선에 관한 부분이라든지 정력에 관한 부분, 그리고 허리라든지 심지어 귀와 관련된 이명, 흔히 발생하는 방광염, 요도염 등등 신장이 주관하는 기관과 연계되어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 근본적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려 드리려고 하는 것이지, 신장을 좋게 하는 식품을 소개해드리는 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혹 다른 곳에서 신장을 좋게 하는 식품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런 의미로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장에 안좋은 것은 어떤 때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이화학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서 수치적으로 변화가 있다면 신장이 안 좋은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장이 안좋은 경우는 병원에서 '신장에 문제가 있습니다.' '수치상 문제가 있습니다' 반대로 신장이 약할 때는 '이화학적으로는 정상입니다.' 그러나 신장과 연관된 기관에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신장이 약한 것으로 구분하시면 좀 더 쉽게 구분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신장이 나쁠 때는 음식 하나만 잘못 드셔도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신장이 많이 나쁠때는 꼭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신 식품만 드셔야 합니다. 농축액이라든지 즙이라든지 건강기능식품이라든지 민간요법, 한약재 등등은 철저하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물도 가려서 드셔야 하고요, 양도 조절해서 드셔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이라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부분이라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장이 약할 때 드시면 도움이 되는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기능이 저하될 때까지 이렇다 할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이 2개이다 보니 절반 이상 나빠져야만이 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나트륨 뿐만 아니라 칼륨이나 인의 영양소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운 음식이라든지 화학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말씀 드리면 채소나 과일 같은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신장이 나쁜 경우에는 채소나 과일에 있는 성분이 치명적일수도 있고,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말씀 드리는 식품이나 성분들은 신장이 약하신 분들을 위한 식품들입니다.
신장이 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첫번째는 아스파라거스 입니다. 수세기 동안 아스파라거스는 비뇨기 질환을 치료하는 식품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글리코시드와 사포닌과 같은 천연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이뇨작용, 항류마티즘,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었던 거죠. 아스파라거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 발생량을 증가시키고 콩팥 내에 세포활동을 활성화 시키며 요로결석을 만드는 산과 염분을 용해시켜주기 때문에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두번째는 마늘인데요, 알리신이라고 하는 성분때문에 마늘은 가장 강한 천연의 질병 퇴치제로 여겨져 왔었는데요,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효능이 있는 알리신은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동물 실험 결과로 마늘은 염화수은, 즉 중금속에 노출됨으로써 생기는 콩팥 손상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콩팥의 항산화능력을 높혀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번째는 뭐니뭐니해도 깨끗한 물입니다. 우리 몸 속의 수분이 체중의 1%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게 되고요, 3%이상 부족을 느끼게 되면 몸을 움직이는데 힘들어하고 지치기도 하고요, 구토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갈증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에 독소 배출능력이 떨어져서 신장병을 유발할 수가 있게 되는데요, 물 대신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당분과 인산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있던 수분까지 배출시키게 됩니다. 또한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게 되어 있는데요, 소변이 농축되게 되고 신장 결석을 만들수가 있는 여러물질들의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땀 같은 수분 소실이 많은 경우에도 수분 보충이 없으면 신장 결석의 위험이 커질 수가 있습니다.
결석이 의심되시면 소변을 볼때 무색에 가까운 묽은 소변을 보도록 하루에 10잔정도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한 소변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식품 의학품 안전처에 따르면 20대 기준으로 하루의 물 권장량은 남성은 약 2.6리터, 여성은 약 2.1리터정도로 하루에 10잔에서 12잔 정도의 물을 드시는 것들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파파야도 신장이 상당히 약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데요, 평소 쉽게 접하는 과일은 아니지만 천사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요, 카로티노이드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기 때문에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기도 하구요. 기미, 주근깨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 바로 파파야 입니다. 파파야 씨에 효능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요, 신장 기능을 자극하고 해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을 막고 신장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붉은빛이 감도는 적포도주가 신장에 좋은데 다량 함유된 레스베타롤 성분이 몸 안 뿐만 아니라 혈관 속 염증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해서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리지만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이 이미 나빠진 상태에서는 어떤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말씀 드린 음식들은 전부 예방을 위한 음식이지, 치료를 위한 음식이 아닌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장질환이 있다면 칼륨이 풍부한 수박이라든지 참외, 바나나 같은 과일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칼륨은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병원에서 식이요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해 주셨을 겁니다. 꼭 병원에서 안내해 주신대로 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신장을 통해 칼륨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때문에 적정 체내 칼륨 농도를 유지하지만 신장질환자 같은 경우에는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에 칼륨이 과도하게 쌓여서 근육쇠약, 부정맥, 심하면 심장마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장병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
만성신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 수칙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는 삼가하시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음식은 가급적이면 싱겁게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리구요, 가급적이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라고 이야기합니다만, 우리 나라 같은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굳이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고급 단백질 위주로 드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세번째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즉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신장을 보호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라든지 고혈압을 관리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네번째로는 일주일이 3번 이상,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하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혈액순환을 통해가지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다섯번째로는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꾸준하게 관리하시는 것들이 신장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구요, 마지막으로는 꼭 필요한 약물이외에는 약물을 드시는 것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시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시게 되면 꼭 "나는 신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잘 봐주십쇼" 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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