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의 대표, 심장마비 오기 전 증상들

심장마비란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를 돌연사 라고 얘기하잖아요, 이런 돌연사의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심장마비라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과 같은 것과 가장 대표적이지요, 혹시 심근경색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용어는 많이 들어보셨지만 실제로 그게 무엇을 뜻하는 지 물어보면 잘 모르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심근경색이라고 하는 건 심장의 근육이 굳어지는 것, 즉 경색되어지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심장에는 혈액이 공급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공급되어지는 혈관이 있는데, 그 혈관이 꼭 심장이 왕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관상동맥을 통해서 심장도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야 되는데, 그것들이 공급되지 않아서 심장의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협심증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협심증도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우리 심장에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을 협심증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협심증이 있다 보면 심근경색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부정맥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는 정확한 박자에 맞춰서 뛰어야 되는데 엊박의 비트박스를 탄다면 이러한 것들을 부정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지면 심장에 무리가 오게 되구요, 결국은 마비가 와서 뇌가 손상되게 되어지고 그래서 사망에 이르는 것을 심장마비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 할 수 있는 조치가 바로 심폐소생술인데요, 이 심폐소생술을 하실 때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바로 5분인데요, 이 5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5분이 지나게 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뇌사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구요, 또 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다 하더라도 심폐소생술을 하시는 것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 주의사항

많이들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아는 것이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팔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를 일자로 펴서 우리의 체중을 실어서 세게 밀어야 한다는 것이죠, 왜 이렇게 세게 눌러야 하냐면 인위적으로 심장에 있는 혈액을 짜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들도 심심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정도로 세게 압박을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심장의 위치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많은 분들이 우리 심장의 위치를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심장이 어디에 있는 지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왼쪽 젖가슴 쪽에 있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우리의 심장은 명치 위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하실 때에는 명치 약간 위쪽을 압박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해보시면 팔꿈치를 피신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세게 압박해야 된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래서 보통 2분 이상 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의학드라마 같은 데 보실 때 의사들이 막 심폐소생술 하는 장면들이 나오잖아요, 그럴 때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는 것 보셨죠? 왜냐하면 이게 생각보다 어렵고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꼭 집에서 아이들이나 남편분과 함께 연습삼아 해보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오기 전의 전조증상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것인데요,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분들의 약 70~80%가 이야기하기에는 보통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한 며칠 전이라든지 몇 개월 전에 여러가지 사인이 있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신호가 와도 내가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그런 것들을 무시해버리면 큰 사고로 연결되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증이 오면서 호흡하기가 어려운 증상들이 나타난다라는 사실입니다. 어지러움증이 있으면서 호흡하기 어려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기절을 하는 경우가 나타난다라는 것이지요, 구토도 나올수가 있고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2차적인 사고로 이루어지기가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구요, 이럴 때는 과한 운동을 한다거나 계단을 마구 오르는 행동 등에는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시면 빨리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두 번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만성피로입니다. 만성피로 하면 여러 가지 경우에도 많이 해당되기 때문에 무시하기가 굉장히 쉬우신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만성피로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심장하고도 연관되어질 수 있다라는 사실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나이가 들면 만성피로는 누구나 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무시한다면 나중에 큰 병을 앓으실 수가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속이 불편하고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우리가 쉽게 위가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물론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뇌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구요, 또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라는 사실이지요!~ 특히 이러한 증상은 심장마비가 오기  직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다음 네 번째로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꼭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흉통이라고 얘기하잖아요, 협심증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나는데요, 가슴 중앙 부위가 쥐어짜듯이 아프다든지, 아니면 타는 것처럼 쎄~하게 올라온다든지, 갑자기 숨쉬기가 어렵다 라고 느껴진다면 가슴통증으로 이해하시고 꼭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혹시 주변에서 앞으로 가슴을 부쳐잡고 앞으로 꼬꾸라지시는 분을 보셨다면 빨리 심폐소생술을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러한 증상 말고도 호흡이 곤란해진다든지 아니면 식은땀이 갑자기 나온다든지 얼굴이 갑자기 창백해진다든지 어깨라든지 팔이 통증이 생기거나 특별히 왼쪽 겨드랑이가 뻐근해진다고 하신다면 꼭 심장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를 확인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심장마비가 오기 전 예방법

우리가 여러 가지 질병을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예방하는지가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심장마비는 평상시에 심장 근육을 자극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심폐운동을 하시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움직이는 운동을 심폐 운동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가볍게 뛰는 운동을 한다거나 아니면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한다거나 이러한 운동들을 평상시에 꾸준히 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혈액순환 관리

그 밖에도 평상시에 혈액순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러한 혈액순환 관리를 위해서 오메가3를 드시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 수가 있구요, 또 불포화 지방산을 평상시에 꾸준히 드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해주는 청국장 같은 것들을 많이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혈관에 탄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비타민C를 꾸준히 드시는 것도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심장마비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잘 관리하시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