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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일수록 가장 무서워 하는 질환이 바로 치매이구요, 오히려 암보다 더 걱정하는 질환이 바로 치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와 중풍의 다른 점을 알고 계신가요? 치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두려움을 갖고 계신 반면에 중풍은 그렇게까지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치매라고 하는 것은 기억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면, 중풍은 몸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풍이란
치매는 본인 기억을 잃어버려서 말이나 행동을 반복하고 어린 아이와 같이 철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 거죠, 중풍은 의식은 완전히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되는 거죠, 말을 못하게 된다거나 아니면 한 쪽 또는 양쪽 사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게 바로 중풍입니다. 본인 의식은 그대로 있어서 주위의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판단할 수 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까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가 있고요, 그러다 보면 욕창이라고 하는 게 생겨서 우리 몸에 구멍이 숭숭 나는 염증과 고름이 흘러 나오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라는 거죠,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약 20분 마다 한 번씩 위치를 바꿔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가 잠 잘 때도 마찬가지로 계속적으로 누군가 20분 마다 자세를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하고도 아주 밀접한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라는 거죠, 중풍 환자의 경우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똥 오줌 같은 것들을 가려내야 하고, 정말 자존심 상하고 주변에 하는 이야기 다 들어야 되고요, 눈총 그대로 다 받아야 된다는 사실이죠.
중풍에 걸리기 쉬운 체질
중풍도 치매와 마찬가지로 뇌 혈관 질환으로 봅니다. 뇌에 혈액이 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일들이 많은데요, 뇌 혈관이 막혀서 오는 뇌경색, 뇌 혈관이 터져서 오는 뇌출혈, 이로 인해서 뇌 세포 자체가 망가져 나타나는 증상을 중풍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동양의학에서는 간이 실하면 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체질로 얘기하자면 사상체질에서는 주로 태음인들이 주의 해야 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음인'이라고 하면 간은 실하고 폐가 약한 사람들을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나라 사람의 약 70%정도가 태음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풍의 전조증상
잦은 두통이 있다든지 뒷목이 뻣뻣해진다거나, 혈압이 높으신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눈 앞이 뿌옇게 보여지는 경우, 중풍이 나타나기 전에 오는 증상 중에 혀가 어눌해져 발음이 흐려지는 경우와 몸에 일시적으로 마비가 오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거나, 한 쪽 팔을 들었을 때 힘 없이 툭 하고 떨어지는 경우, 이럴 때도 전부다 중풍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얼굴이 비대칭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 흘리는 경우, 이런 경우도 전부 다 중풍이 의심되는 증상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진행되었을 때 중풍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빨려 병원에 가시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중풍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치매도 걱정이지만 중풍도 관리를 잘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어찌되었던 이런 치매도 중풍도 마찬가지로 혈액순환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뇌에 혈류량을 잘 공급해주고 뇌로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혈압이 높으신 경우는 중풍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서 4~5배 높다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혈압이 잇으신 분들은 혈압 관리 하시는 게 중풍을 예방하는 데 잇어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정맥이 있었을 경우에도 일반인에 비해서 3~4배 정도 걸릴 확률이 높다 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도 약 1.8배나 높다고 나와 있구요, 당뇨가 있는 경우도 2배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흡연을 하시는 분들도 약 1.8배 정도가 중풍에 걸릴 확률이 높다라는 사실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에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질환들이 대부분 다 뭐와 연관 되어 있냐면 혈액순환과 연관 되어져 있다라는 사실이지요, 당뇨 같은 경우도 2배 정도 높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나고 뇌 혈관 질환도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구요, 담배를 태우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일시적으로 수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라는 것이죠,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뇌혈관 질환, 또는 치매나 중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혈액순환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하면 혈액순환 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우면서도 누구나 하실 수 있는 게 바로 물을 드시는 것입니다. 물을 드시게 되면 흡수가 되면 바로 혈액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피가 묽어져서 혈액이 잘 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많이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리고요, 이렇게 드시기 위해서는 꼭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들입니다.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리 챙겨 드시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리는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치매나 중풍도 가족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징코민으로 알려져 있는 은행잎 추출 분말인데요, 단순히 혈액순환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뇌 혈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풍에 도움이 되는 약초
천마라는 약초가 있습니다. 사지마비를 풀어준다고 해서 중풍에 많이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마가목같은 약제도 혈압을 다스리고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약초로 중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초들입니다. 삼지구엽초와 익모초는 기혈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돕는 특별한 약제인데요, 이 삼지구엽초는 음양곽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중풍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머리에 있는 아시혈을 자극해주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아시혈이라고 하는 것은 머리를 눌러봤을 때 통증이 다른부위보다 많이 오는 부분이러한 부분을 아시혈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그런것들에 대한 마사지를 잘 해주시구요, 뒷목이 뻣뻣하신 분들은 목 마사지를 자주 해주시는 것도 중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쥐가 나는 듯이 약간의 마비증상이 나타나시는 경우에 곡택혈이라고해서 팔 관절에 접히는 부위에서 우리 몸 쪽에 움푹들어간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을 자극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무릎을 접으면 관절의 옴푹들어가는 부위를 평상시 자주 자극해 주시는 것도 중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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