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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갑상선암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암이긴 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암이 아닌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무래도 암이라고 하는 그 단어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크게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해도 암이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는데요, 전문가들도 전부 다 거북이 암 또는 착한 암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크게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극히 일부구요,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흔하게 있는게 바로 이 갑상선암입니다.

최근에 특히 여성분들에게서 갑상선 암의 증가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갑상선 암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나타났다라기 보다는 너무나도 쉽게 갑상선 암을 진단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러한 내용들은 갑상선 전문의들도 다같이 얘기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갑상선 암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거의 7~80%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유선암(유두선암)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이러한 암은 거의 전이가 일어나지도 않고 또 생명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상선암의 진단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건강검진을 할 때 초음파를 통해서 갑상선을 검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유독 한국에서 엄청나게 갑상선 암의 증가율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너무 조기진단이 발달됨으로 인해서 크게 생명에도,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암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암이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암이라고 하는건, DNA 돌연변이에 의해서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갑상선 암이라고 하고,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 항진증 이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을 듯한데요. 이것은 모두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와 적게 분비되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항진증과 갑상선 저하증은 요오드와 연관해서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요오드가 어디에 많이 들어있냐면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김이라던지 미역같은 것들을 많이 먹으면 갑상선 호르몬이 잘 나온다고 얘기하구요, 항진증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것들을 먹으면 안 된다 라고 이야기들 하시지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오드라고 하는 미네랄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되기 때문인데요, 요오드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고 요오드를 무조건 안 먹는다고 해서 갑상선 호르몬이 안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해산물들을 쉽게 섭취할 수가 있어서 요오드 부족에 의한 갑상선 저하증은 거의 나타날 수가 없다 라는 사실이지요, 평군적으로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양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요오드 섭취량이 4배쯤 많이 먹고 있다라는 거죠, 그런 통계만으로 생각한다면, 한국 사람들은 갑상선 항진증에 걸려야 되는데, 실제로 그렇진 않거든요, 이런 이야기는 예전에 나온 연구결과가 아직도 이어져 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요오드의 양과 갑상선 질환의 문제는 직결되어 있지 않다고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갑상선 저하증이 있을 땐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미역을 많이 먹어야 된다. 이런 말씀 하시는데, 문제의 원인은 요오드에 있는 게 아니라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발생해서 자기 스스로 호르몬을 이상적으로 많이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이상적으로 적게 만들어지는 현상을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으로 보는 것이지, 어떤 특정한 외부의 환경이나 물질 때문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거죠. 또한 이런갑상선 질환들의 특징 중에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엇을 먹어서 치료가 된다든지, 안먹어서 치료가 된다라는 얘기는 맞지 않는 이야기인 것이지요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결절이라고 한다면 작은 혹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갑상선은 기관자체가 작기 때문에 혹이 아주 좁쌀만큼 조금씩 밖에 자라지 않거든요, 여러 개가 생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특히 치료방법이라든지 아니면 예방법도 밝혀진 바가 없긴 한데요, 동양의학에서는 이러한 결절을 에너지 낭포라고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에너지 주머니라는 뜻입니다. 나쁜 기운의 에너지가 한 곳에 모인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게 바로 에너지 낭포 인데요, 크게 사고를 당했거나 아니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일들이 있었다면 결절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쁜 기운들이 모여져서 나타나는게 갑상선 결절로 많이 표출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뭉쳐있다 맺혀져 있다 라면 이런 것들을 빨리 풀어주는게 중요한데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온열요법이라고 찜질을 하면 근육이 풀어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을 경우에는 온열요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실제로 효과도 있습니다. 

갑상선만 하더라도 여러가지 다양한 질환들로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방법들을 잘 생각해 보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 가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해주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는 거죠, 어떤 쪽으론 항진증 같은 경우에는 과하게 일어나고 저하증인 경우에는 대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일어나도 피곤하게 느끼게 되구요, 너무 일어나지 않아도 피곤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 운전 하실 때 생각해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 엑셀을 과하게 밟게 되면 매연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노폐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런 노폐물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 몸이 피곤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반대로 저속운행을 해도 매연이 많이 나온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대사가 잘 일어나지 않아도 노폐물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많이 피곤하고 몸이 꺼진다 라는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 항진증 같은 경우에는 대사가 너무 원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갑자기 몸에서 열이 많이 난다거나 아니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됐다거나 하면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 보셔야 되구요

반대로 땀을 흘리지 않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아서 한 여름에도 춥다라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갑상선 저하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 예방법

평소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게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꾸준히 보충해 주시는게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뼈와 칼슘 관리도 적절하게 하시는게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드시는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가 있구요, 갱년이 이후에 여성 분들에게도 유독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 들어있는 석류와 콩 같은 식품들을 평상시에 잘 챙겨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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