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실생활 사용 꿀팁

오늘은 바세린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모든 가정에 한 두 개씩은 다 있을 거라고 생각 되어지는데요, 바세린이 생각보다 활용범위가 굉장히 넓은 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잘 몰라서 사용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먼저 바세린의 성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는데요, 페트롤라툼이라고 하는 기름성분입니다. 이 기름성분은 단순히 한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파라핀유를 주성분으로 여러가지 성분을 혼합되어져 있는 다양한 기름의 혼합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점착능력이 뛰어나서 바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름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나요? 상처 난 곳에 기름을 발러서 치유를 했다라고 하는 이런 일화들이 여러 번 나옵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우리 피부는 수분층과 유분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층과 유분층의 밸런스가 적절하게 맞았을 때 좋은 피부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인위적으로 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 바로 기초화장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화장품은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출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수를 하다 보면 얼굴이 막 당기는 느낌을 받으신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 이유가 수분층 위에 유분층이 코팅이 되어져 있는데 세수를 하면서 이 유분층이 싹 벗겨지기 때문에 수분이 금방 날라가서 얼굴이 당기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럴 때 우리가 바로 하는 행동이 로션을 바르는 것입니다. 유분층 손실로 인해서 수분이 금방 증발해서 나타나고 우리 피부 장벽까지도 일시적으로 무너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로션을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런 수분 관리는 더욱 더 중요한 때가 바로 겨울철입니다. 겨울철에는 수분층 관리보다는 유분층 관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정월 대보름에 지방 성분이 많은 부럼을 먹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부스럼을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이 부스럼이 바로 피부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피부병의 원인

피부병이 나타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세균이나 여러 가지 오염물질로 감염이 되서 여러가지 문제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부럼을 먹음으로 인해서 예방했다라는 것이지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원리를 잘 적용하시면 바세린을 어떻게 활용하셔야 될지는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바세린의 사용법

가장 흔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입술이라던지, 손, 발을 트지 않도록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기본적인데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입술용 바세린이 따로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바세린도 큰 통이 있고 중간 통이 있구요, 아주 자그마한 통이 있습니다. 이 자그마한 통은 입술 전용으로 만들어진 바세린이니까 입술을 바르실 때는 자그마한 용기에 틀어있는 것을 활용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두번째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은 화상을 입었을 때 인데요, 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 조직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감염에 위험이 있습니다. 바세린을 빨리 도포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먼저 바세린을 바르시기 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흐르는 찬물로 충분히 열기를 빼주신 다음에 바세린을 즉각적으로 바르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바세린을 바르게 되면 기름 코팅이 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가 있습니다. 화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기를 빼는 것인데요, 바세린이 열기를 흡수해 화상의 정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미국 FDA에서도 안내를 할 정도로 아주 흔하게 알려져 있는 내용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찰과상과 긁힌 상처에 바세린을 발랐을 때 도움이 될 수가 있는데요, 이 또한 외부로 부터 감염되는 것들을 막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외의 방법으로 사용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화장을 지울 때도 바세린을 사용하시면 훨씬 더 잘 지워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극같은 거 하시는 분들은 분장을 하시는데, 그때는 화장을 굉장히 진하게 하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 지우실 때 굉장히 어렵게 지우시게 되는데, 클렌징 티슈라든지 아니면 클랜징폼 같은 것을 이용하시기 보다는 바세린을 이용하세 지우시는 것들이 훨씬 더 화장이 잘 지워진다는 사실 알아두기시 바랍니다. 

메니큐어나, 염색을 하실 때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잖아요! 그럴 때도 미리 피부에다가 바세린을 발라두면 염색할 때도 도움이 되고 매니큐어를 바를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계 마찰을 줄이는 윤활제로도 사용될 수가 있구요, 반지 같은 경우엔 가끔 빠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도 바세린을 바르고 반지를 빼면 조금 더 수월하게 반지가 빠지는 것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가구를 윤기나게 만들 때도 바세린을 살짝 묻혀서 가구를 닦게 되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라는 것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항상 좋은 곳에 쓰여지는 것들은 항상 주의해야 될 부분도 많다라는 것,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첫번째로 바세린은 외형용으로만 사용하셔야 되지, 내복용으로 사용하시면 절대 안된다라는 사실입니다. 먹으면 안된다란 뜻이지요!~ 바세린이라고 하는 기름성분은 우리 몸에서는 잘 대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눈 안에 들어가는 것도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눈 주변에 바르는 것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게 눈에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됩니다. 그 밖에 화농성 여드름이 있는 경우에는 바세린을 바르는 것을 주의가 필요하구요, 미국 FDA에서는 동물에게 물린 상처에는 바세린을 바르지 말라고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상이 심할 경우에는 바세린을 바르기 보다는 빨리 찬 물에 응급조치를 하신 후에 화상 전문 병원을 찾는 것들을 권장해 드리구요, 이러한 바세린이 다양한 곳에 쓰이기는 합니다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전신 도포라던지 하는 일은 없도록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