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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라고 하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많은데,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는 아닙니다.

경년기란 한자어이긴 합니다만, 예전부터 오래되었던 단어는 아니구요, 아주대학교 이득주 교수님께서 그리스어의 '사다리'라는 뜻을 우리식의 한자어로 풀어서 만든게 바로 갱년기라고 하는 뜻입니다. 갱년기 할 때 '갱'자는 한자어로 '다시 갱' 자를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년기, 청소년기, 중년기, 노년기 이렇게 구분할 때 중년기와 노년기 사이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바로 갱년기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여성의 폐경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폐경의 징조가 보이는 시기부터 폐경이 된 직후까지 대략 나이로 이야기하자면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 정도 된다라고 이야기하고요, 평균적으로 49.7세 라고도 하는데요, 이렇게 나누는 데는 기준이 있습니다. 생체 주기를 기준으로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요, 보통 여성의 경우는 약 7년 주기로 몸이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데, 7세를 전후로 해서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다시 나오는 시기를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14세 같은 경우에는 초경을 하는 시기, 49세가 되면 폐경에 이르게 된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가 오는 이유와 대처방법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 아니고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오는 것입니다. 여성의 몸에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여러가지 몸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주로 열굴쪽으로 열이 올라있다가 내려가던가, 땀이 났다가 한기가 든다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불면증도 같이 동반되어지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가 갱년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갱년기를 측정하는 지수가 있는데요, 일명 쿠퍼만지수라고 이야기합니다. 간단한 지문과 답변으로 쿠퍼만지수를 측정하는데요, 갱년기는 질병이 아닙니다만, 우리 몸의 여러 가지 변화로 아주 힘든 시기입니다. 심리적인 요인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시기이죠, 이 때에는 주위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춘기와 같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변화들이 있어서 굉징히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은 갱년기 시기에 폐경이라는 시기를 거치기 때문에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여러가지 변화들이 나타나지만 남성 같은 경우에는 서서히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갱년기의 증상이 이거다 라고 뚜렷히 나타나진 않지만 분명히 갱년기는 있습니다. 점점 남성성이 좀 줄어들기 시작하고요, 심리적으로 우울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와 연과닝 되어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든 여성 갱년기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심리적인 여러가지 압박이라든지 아니면 걱정거리가 늘어날 수 있거든요, 특히 나잇살이라고 해서 살이 찌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살들이 생기는 시기가 바로 갱년기 시기 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시기에는 주로 허벅지나 엉덩이 쪽으로 지방을 잘 저장하고 뱃살로는 저장을 잘 안하게 되어 있는데요,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함으로 인해서 오히려 허벅지나 엉덩이는 좀 줄어드는 반면에 뱃살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갱년기 때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이유는 여성호르몬 때문인데요, 갱년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호르몬을 적절하게 보충해주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바로 이소플라본이라고 하는 성분인데요, 많이 들어있는 식품들을 적극적으로 드시는 게 필요합니다. 콩, 석류, 갈근(칡)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요즘은 시중에는 갱년기 제품이라고 해서 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았기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갱년기에 있는 여성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분들에게도 해당되는데요,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거에요, 생리기간동안에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하고 밥을 굶어도 생리기간 때는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하실 때에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갱년기 뱃살이 줄지 않는 이유

사실은 호르몬때문인데요, 세로토닌 호르몬이라고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우리의 뇌에서도 분비가 되지만, 우리의 장에서도 분비가 됩니다. 무언가 먹게 되면 자꾸 비만으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는 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 것이지요, 숙면을 유도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과 연관이 되어져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 같이 이어질수 있다라는 것이지요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소비되어지는 열량은 점점 줄어드는 데 반해서 먹는 열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점점 비만해 질 수 가 있고 뱃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지요, 운동을 통해서라도 에너지 소비를 해주어야 하는데, 쉽지 않으시죠?! 기초 대사량은 늘릴 수 있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초 대사량은 우리가 태어날 때 이미 우리의 체격에 맞게 일정하게 주어진 게 바로 기초 대사량입니다. 일시적으로 운동을 해서 기초 대사량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인의 기초 대사량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남은 열량을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작업이 꼭 필요하고, 그것이 어렵다고 한다면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지요, 갱년기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중요한 건 여성 호르몬이라는 사실, 먼저 꼭 기억하셔야 하구요, 지금은 이런 것들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갱년기 여성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다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구요, 호르몬 의학품이 아니기 때문에 드신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꾸준하게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호르몬의 균형도 깨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식욕을 너무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가급적이면 탄수화물 보다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드시는 것들을 권해드립니다. 최근에는 단백질 제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운동의 경우는 가급적이면 하체 위주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특히 코어운동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배와 허리를 잡아주는 등근육을 잘 잡아주는 운동을 적절하게 하시는 게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현상들이므로 적절한 호르몬 보충을 하시고, 남아있는 에너지 소비를 위한 운동을 하시면서, 적절하게 드시는 양을 줄여서 드시는 것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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