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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혈액순환하면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시지요?!

돈 안 들이면서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혈액순환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혈액순환이라고 하는 것은 심장의 펌핑운동에 의해 순환되는 것을 혈액순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펌핑이 더 잘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우리가 움직임 즉 운동이 필요하겠죠, 운동 중에서도 심장 박동수를 높일 수 있는 것들이 바로 유산소운동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들을 포괄적으로 심폐운동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요, 약간 숨이 가쁠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운동을 하셔야 되구요, 아무래도 숨이 가쁘다 보면 심장 박동수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호흡량도 같이 높아질 수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심폐운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최대 심박수입니다. 운동 하다가도 생각보다 많으신 분들이 돌아가시거든요,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심장마비 입니다.

최대 심박수 이상의 무리한 운동을 하셨을 때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최대 심박수라고 하는 건 내 심장이 견뎌낼 수 있는 어떤 최대 수치를 이야기하는데요, 최대 심박수를 알아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 있습니다.

최대심박수 공식

220 - 자신의 나이 = 최대 심박수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72세 남성분이 있다라고 할 때, 220 - 72 =148 이라는 수치가 나오거든요, 정상적인 맥박이라고 한다면 1분에 6~70번정도 뛰는데 움직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심장 박동수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무한정 높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72세 같은 경우에는 148번을 넘지 않도록 하셔야 되는데, 그러려면 자신의 평소 심박수가 어느정도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구요, 무리하게 움직일 때도 맥박수가 몇 인지를 알아보셔야 되는데, 헬스장 가시면 런닝머신기에 손을 짚으면 바로 맥박수가 나오게 되어져 있습니다.

그 맥박수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자신의 최대 심박수를 넘지 않도록 뛰는 페이스를 조절해라, 라는 의미입니다. 스마트 시계로도 맥박을 측정하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에도 맥박을 측정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평소 자신의 맥박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을 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건 알고 계시지만, 무리하게 운동을 하셨다가 오히려 몸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최대 심박수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유산소 운동 중심으로 해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운동 이외에 쉽고 간단하게 효과가 좋은 혈액순환 방법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반신욕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수승화강이라고 해서 물의 기운을 올리고 불의 기운을 내린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원래 물은 차가운 것을 의미하구요 불은 뜨거운 것을 의미합니다. 차가운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위로 올리고 뜨거워진 것들을 식혀서 밑으로 내린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대류현상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발이 따뜻해져야지 위로 올라올 거고 머리가 차가워야지 밑으로 내려갈 거니까 여기서 바로 혈액순환을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수승화강과 두한족욕을 하기에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반신욕인 것이지요, 반신욕만이 이런 역할을 하는 것들이 아니라 각탕, 족탕, 족욕 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들입니다.

각탕의 뜻과 올바른 각탕법

각탕이란 종아리까지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을 말합니다. 왜 종아리까지 담궈야 하냐면 발도 펌핑 역할을 하지만 종아리도 펌핑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종아리를 따뜻하게 해줌으로서 혈액순환을 훨씬 더 도와줄 수가 있어, 각탕을 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리는데요, 아무래도 반신욕은 물도 많이 사용 되어져야 하고, 어떤 공간이라던지 여건이 허락 되어야지 쉽게 하실 수가 있지만, 각탕은 반신욕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면서도 좁은 공간에서 쉽게 하실 수 있는 틍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곡 종아리가 다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서 사용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구요. 족욕은 아주 쉽긴 하지만 효과가 아주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반신욕이 가장 좋고, 반신욕과 거의 버금가는 게 각탕이고 피로를 풀기 위해서 쓰겠다 하시면 족욕을 하시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이런 모든 것들의 가장 기초적인 것들은 온열요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인데요, 크게 온열요법이 필요한 여러 가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약 40도에서 20분정도 하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40도의 온도의 물을 적절하게 잘 유지하셔야 한다라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40도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가 떨어지는데, 그러면 효과도 같이 떨어지기 때문에 40도의 온도를 잘 유지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몸이 찌뿌둥하고 근육이 뭉치고 피로도가 높은 분들은 약 38도에서 15분정도 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평상시에 건강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숙면을 원하시는 분들은 38도 이하에서 10분정도만 하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 중에서도 반신욕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에는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해주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 운동은 최대 심박수가 넘어갈 경우에는 돌연사가 일어날 수 있는 반면에 반신욕은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심자엥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요법이 바로 반신욕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운동을 할 때 땀을 흘리게 되잖아요, 이럴 때 노폐물이 우리 몸 밖으로 빠져 나가는데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흘리는 땀은 노폐물만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도 같이 빠져나가지만, 반신욕을 했을 때는 노폐물은 많이 미네랄은 적게 빠져나가는 장점이 있다라는 뜻이지요

세번째 방법은 발끝치기입니다. 발 뒤꿈치를 모은 상태에서 발 끝만 이렇게 치는 겁니다. 1분만 해보십시오, 쉽지 않으실 겁니다. 발 끝치기의 원리는 바로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물이 있을 때 휴지를 갖다 대면 밑에서 위로 물이 쭉 빨려 올라갑니다. 원래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게 되면 아래에 있는 물도 위로 올릴 수 있는 힘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발 끝을 자극함으로 인해 모세혈관을 자극해서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내는 것이 바로 발끝치기 입니다. 온실속에 있는 화초보다 바깥 바람을 맞으며 흔들리는 화초가 훨씬 잘 자라는데에 이런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운동성이 주어져 순환이 잘 된다라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앉아서 하셔도 되고, 누워서 하셔도 됩니다. 효과를 보시려면 적어도 1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방법은 모관운동법입니다. 일본에 자연 요법의 대가이신 니시박사가 만들어낸 운동법인데요, 누워서 손과 발은 천정을 향해 들어올리는 겁니다. ㄷ자가 되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손끝과 발끝을 떨어주는 것입니다. 발끝치기와 같은 원리인데요, 모세혈관을 자극함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을 유도하는데, 손 발이 차신 분 같은 경우라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3번만 하셔도 손 발이 따뜻해 지는 것을 금방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모든 혈액순환의 중심은 심장이라고 알고 있던 것들의 관점을 모세혈관 쪽으로 바꾸신 분이 바로 니시박사라고 하신 분이시구요, 이 분이 만들어 낸 운동법이 바로 모관운동법입니다. 1분 이상 흔들수록 효과는 배가 됩니다. 처음부터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런방법 이외에도 온열요법이라고 해서 몸만 따뜻하게만 해도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거 알고 계시죠?! 왜냐하면 근육이 아완되기 때문에 혈관도 근육입니다. 그래서 따뜻하게 해주면 이완이 되어서 혈관이 넓어셔 훨씬 더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고,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목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이러한 요법들이 다 하나 같이 면역력을 높이는 요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요법 자체가 면역력을 높혔다기 보다는 혈액순환이 잘 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좋아졌다 라고 보는 게 원리적으로 맞다라는 것이지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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