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망가지면 초기에 나타나는 몸의 변화

신장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게 대부분입니다.

신장이 많이 나빠진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 번 망가지면 돌이키기 어렵고, 우리 몸에 모든 화학적인 반응과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먹는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이 하는 역할

신장은 여러가지 역할들을 하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피를 걸러주는 작용을 합니다. 혈액 내에 있는 여러가지 노폐물들을 배출해주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은 다시 재흡수해서 재활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게 신장입니다.

두번째로는 여러가지 호르몬 분비를 주관하는 기관이기도 한데요, 신장 위에는 부신이라고 하는 기관이 있는데, 신장에서도 호르몬 분비가 되고, 부신에서도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동양 의학에서는 이 신장의 기운이 생식기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인과 질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허리의 힘고, 척수액을 돌려 주어서 뇌를 정상화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신장이 얼마나 건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서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단순히 수치상으로 나빠졌다고 한다면 사실은 상당히 많이 나빠진 상태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평상시 관리와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아주 중요한데요, 모든 먹는 것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더 특별히 필요합니다. 평상시에 드셨던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신장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사로 인해서 염증성 질환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신우신염이라던지 신우염, 신장염 등은 신장과 관련된 염증성 질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1년에 약 2만명씩 증가하고 있다라는 것도 아주 주목할 내용이죠.

신장이 나빠졌을 때 체크 할 수 있는 방법

신장은 그 기능이 많이 나빠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 나의 몸에 변화를 잘 관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내 몸을 관찰하는 습관은 아주 중요한 습관입니다.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만이 병원에 갔을 때에도 그 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만 관찰이 없다면 의사가 질문을 해도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못해서 그 원인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사실 많은 거죠. 신장이 안 좋아졌을 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부종입니다. 남들은 잘 몰라도 본인은 아주 민감하게 알수 있는 증상이 바로 부종인데요,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손에 깎지를 꼈을 때 평상시보다 좀 뻑뻑하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아 부종이 있다'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좀 부었다 하더라도 활동을 좀 하다보면 한 점심 때쯤 되면 이런 것들이 금방 해결되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요, 점심 때가 지나도 이렇게 깍지를 꼈을 때 좀 뻑뻑한 느낌이 있다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소변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흔히들 작은 볼일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꼭 눈으로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볼 일 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볼 일을 보시고 나셔서 색이라던지 냄새라던지 거품 같은 것들을 잘 확인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거품은 당뇨하고도 연관이 많이 있는데요, 단백뇨하고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뇨가 나온다면 신장 기능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확인 시 주의사항

소변을 보면 누구나 거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 초 내에서 금방 사라지기 시작하거나 1분 내로 사라지는게 일반적인데요, 1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당뇨나 단백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세번째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허리나 등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허리나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신장이 나빠졌다 라는 것들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 밖에도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는데요, 신장에서 노폐물이 잘 처리되지 않아 올라오는 구토가 있을 수 있구요, 오한이나 발열의 반복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뒷머리가 아픈 후두통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동양의학에서 신방광경락이 뒤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이 신장의 기운이 척수액을 돌리기 때문에 후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라는 사실이지요!~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바로 피부가 갑자기 가렵기 시작한다면, 신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혈액 내 노폐물 처리가 잘 되지 않다 보니까 피부 쪽으로 독소가 많이 쌓여서 나타난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신장 투석하시는 분들이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소양증이라고 하는 가려움증입니다. 평상시 때보다 갑자기 피부가 많이 가렵게 느껴진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신장이 나빠진게 아닌가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꼭 병원을 찾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뇨관리 입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신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영양학적으로 좀 더 권장 드리고 싶은 내용들은 인슐린을 만드는 원료가 크롬이라고 하는 미네랄 성분입니다. 크롬 섭취에 신경을 쓰시고 아연도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을 때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드시라는 말 들어보셨죠? 최근에는 귀리 식이섬유가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식약처로부터 그 기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귀리 식이섬유를 챙겨 드시는 것도 당뇨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혈압관리인데요, 혈압을 조절하는 기관 자체가 신장입니다. 혈압 관리가 안 된다는 것은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되 조금씩 자주 많이 드시기를 권장해 드리구요, 또 한 번에 물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혈압이 많이 올라갈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는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식품들을 많이 드시는 것들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당뇨관리라든지 혈압 관리에 대한 내용들은 인터넷에 검색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당뇨관리와 혈압관리는 혈액관리와 연관이 되어져 있기 때문에 혈액관리를 하시는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혈액 자체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유지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혈액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유산균을 드신다거나, 생식을 드셔서 피를 깨끗하게 만드시는 것들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요즘은 낫또라고 해서 청국장같은 것들을 드시는 방법도 피를 맑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을 맑게 관리 하셨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게 바로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비타민 C를 꾸준하게 드시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구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주는 사구체라고 하는 기관이 있는데 그런 사구체기관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혈액순환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3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 이 사구체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 비타민 B6 같은 것들을 드시는 것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양 의학에서는 신장은 검은색과 연관되어 있다라고 알려져 있거든요, 검은 콩이라든지, 검은깨, 검은쌀 같은 것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새치가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검은 음식들을 드시는 것들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