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떨림 증상 경험하신분 주의하세요

눈 밑이 떨림의 원인

흔히 눈 밑 떨림증상은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서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때문에 눈 밑 떨림뿐만 아니라 쥐가 자주 나시는 분들도 마그네슘을 드시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 밑 떨림 증상이 마그네슘 부족만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눈 밑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그 원인에 따른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눈 떨림이라고 하는 것은 근섬유가 지속적이고 리듬 있게 움직이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눈꺼풀의 잔떨림이라든지 아니면 눈 밑 떨림 등으로 마치 피부에서 벌레가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의 첫번째는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뇌신경이 근육을 수축시켜라 라는 명령을 내리면 근육이 그 신호에 맞게 반응을 해서 수축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든지 기능상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신경 흥분이 억제되지 못해서 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가 근육 수축을 이완시켜서 근육의 떨림 현상을 막게 되는 경우입니다.

원인의 두번째로는 3차 신경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3차 신경은 우리 머리에 관자놀이 부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신경이고요, 우리 안면에 대한 모든 감각을 주관하는 신경입니다. 이 신경에 이상이 발생해도 눈 떨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염증 발생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더 심각하게 되면 안면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눈 떨림이 보내는 내 몸의 신호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가벼운 증상부터 하나씩 살펴봅시다.

눈 떨림을 유발하는 습관

첫번째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연관이 되어져 있다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로 인해서 피로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이게 되면, 근육이 수축하거나 떨리는 근육 경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어깨가 뭉치거나 아니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젖산도 산이기 때문에 단백질인 근육을 뭉치게 만들거든요, 간단한 예를 들자면 우유에 식초랑 레몬즙을 넣게 되면 덩어리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식초나 레몬에 들어있는 산이 우유 안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응고시키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와 먹는 음식이라든지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데 눈 밑 떨림 증상이 있다면 강한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신경 조직이나 근육을 흥분시켜서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데, 각성 효과는 오히려 눈 떨림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커피를 마시면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죠. 카페인은 하루 최대 섭취량은 약 400mg인데요, 이 정도의 양이면 하루에 커피 4잔정도나 아니면 에너지 음료 2캔정도를 한번에 마시는 양과 같은 것입니다. 눈 밑 떨림이 잦은 분들은 커피를 드시는 것들을 자제하시고, 또 하루에 드시는 양은 두 잔 이하로 줄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눈 떨림 증상시 심각한 부분의 증상

한 달이상 눈 떨림이 현상이 있다면 안면경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얼굴 한쪽으로부터 경련이 시작되는 질환으로써 입 주위의 근육도 떨리게 되고, 웃을 때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입 꼬리부터 시작해서 눈까지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눈이 잘 안 감기고 안 떠지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 전체의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안면경련증은 그냥 방치할 경우에 드물게는 뇌동맥류나 뇌종양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눈 밑과 입술 주변이 같이 떨림 현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신경 손상으로 인한 경련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안면 신경마비입니다. 눈 떨림 증상 뿐만 아니라 귀 주변으로 통증이 동반되는데요, 칼로 베이듯이 날카롭게 통증이 오고, 동시에 미각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면마비 증상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안면마비는 빠른 치료가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로는 갑상선 호르몬 이상에 의해서도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갑상선 항진증 또는 부갑상선 흥분으로 인해서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면서 눈 밑 떨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갑상선 이상에 의한 눈 밑 떨림은 한 쪽이 아닌 양쪽 눈밑이 동시에 떨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 경우 손 발 떨림도 같이 오기도 하고 신경이 아주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마그네슘 섭취시 주의사항

눈 밑 떨림이 있다고 해서 마그네숨을 과하게 섭취하시게 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량에 맞춰서 드셔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할 때 방을 비워야 하잖아요, 그때 설사를 유발하게끔 유도하는 하얀 액체나 가루, 물에 녹여가지고 드셔보신 적 있으시죠? 그것이 바로 마그네슘입니다. 장의 민감도에 따라서 양은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변이 묽어지거나 설사를 하시게 되면 마그네슘의 양을 줄여 드셔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시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데 마그네슘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시면 마그네슘이 제대로 우리 몸 안에서 배출되지 않아, 마그네슘혈증이 나타날 수가 있고, 이 수치가 높아짐으로 인해서 어지러움증이라든지 아니면 혈관 근육을 이완시켜서 혈압이 갑자기 확 떨어지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을 드시는 분은 마그네슘과 약이 칼슘의 흡수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칼슘 또한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마그네슘의 효과가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동시에 드시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차를 두고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눈 떨림 현상의 예방법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가 많다보니, 스트레스 관리법을 만드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양질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에 좀 더 집중을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이 깨졌을 때도 여러가지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 떨림이라고 하는 게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만큼 증상이 한 달 이상 이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신경계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눈 떨림의 전조증상이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풍을 뇌혈관 질환으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 동양의학에서는 중풍을 간장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간이 너무 활성화되면 그 기운이 위로 올라가서 중풍으로 나타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 양쪽에 눈 떨림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왼쪽 눈 밑 떨림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혹시 눈 밑 떨림이 있었을 경우에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예를 들자면 아버지라든지 할아버지라든지 아니면 친척분 중에 간이 안 좋아서 중풍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들이 있었던 경험이 있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방병원에 가서 중풍기가 있는 확인하시고 거기에 맞는 조치를 취하시는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