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홀애비 냄새가 나는 이유

홀애비 냄새가 나는 이유

몸에서 나는 냄새, 체취느 ㄴ성별, 체질, 질병의 유무, 식습관 등에 따라 강할 수도 있거나 거의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유전적인 이유로 체취가 적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체취는 보통 청소년 시기부터 발생하게 됩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성별에 상관없이 각종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체취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체취의 주요 원인은 남성 호르몬입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들보다 남학생의 체취가 짙다 라고 합니다. 반대로 후각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남녀서 가장 먼저 발달하게 되는 기관이 바로 후각인데요.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 냄새를 통해서 자기의 엄마를 알아보게 되는 거죠. 그리고 후각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입니다. 우리 예전 학창시절에 화장실에서 외운 부분들은 기억이 잘 났던 것, 기억 나시나요? 재미있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냄새에 민감한 이유는 외부 침입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여성이 냄새에 더 민감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남성에 비해 여성분들이 냄새에 더 민감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홀애비 체취의 원인

남녀 모두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요, 털이 많은 겨드랑이라든지 외음부 주변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아포크린 땀샘 때문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성분은 물이고 소량의 염화나트룸과 염화칼륨 등으로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분비된 땀이 한 시간 정도 지나게 되면 피부 속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변질되서 냄새가 나는 것이지요. 선천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의 수가 많다거나 땀의 양이 늘게 되면 냄새가 강해지게 되는데요. 추운 겨울보다는 땀이 많은 여름철에 냄새가 더 많이 나게 되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땀냄새가 더 많이 나게 되는 것도 이 땀샘 때문이지요. 남자와 여자의 냄새가 다른 이유는 성 호르몬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데,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분해물질인 안드로스테론이 땀으로 배설되게 되는데, 안드로스테론은 사향 혹은 백단향나무와 비슷한 냄새로 여성에게는 매력적인 냄새로 느껴지게 되고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지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총각냄새, 홀아비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여성은 땀으로 배설되는 테스토스테론 분해물의 양이 극히 적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편입니다.

안드로스테론에 노네날과 디아세틸 효소가 더해지게 되면 남자의 진한 향기, 즉 홀아비 냄새가 더 짙어지는 체취가 나게 됩니다. 특히 40세 이후에 노화로 인해서 노네날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왕성하게 만들어지게 되면 노화 체취의 주범으로 꼽히는 홀아비냄새가 나게 되는데 남성의 전유물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냄새는 여성에게서도 날 수 있으며, 남성호르몬을 억제시켜주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어서 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부터 각종 대사 능력이 저하되면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몸에서 축적되어서 더 심해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현대 의학으로는 이러한 냄새의 주범의 물질들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한 것이지요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에 있습니다. 땀과 피지 자체는 본래 아무 냄새가 없지만 피부 표면에 박테리아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산화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특유의 시큼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피부를 통해서 가스를 내뿜게 되는데요, 이 가스도 냄새를 머금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술이나 마늘, 지방이 많은 육류, 또는 커피 등이 주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크푸드나 육류는 체내에서 잘 소화가 되지 않고 분해되지 않아서 장내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데요, 잔류음식들이 또 다른 새로운 음식들과 화학반응이 생기면서 체취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커피의 경우에도 산패가 되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되기 때문에 드실 때 주의가 필욯나 것이죠 발 같은 경우에는 발꼬락내라고 하죠, 발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서 냄새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냄새 또한 여름철에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냄새이죠.

체취 관리법

깨끗하게 씻기입니다. 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반드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는데요, 비누를 몸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에 거품을 가지고, 몸을 닦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고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내 비누가 남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사이,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하고요, 매일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 뒤라든지 목뒤를 신경 써서 닦으셔야 하는데요, 노화의 체취의 원인인 노네날은 귀 뒷부분의 피지에서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귀 부분을 집중적으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향수를 바를 때에도 여기에다가 바르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번식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가지 분비물을 흡수하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취가 많이 남아 있을 수 잇는 겉옷이라든지 양말, 침구류는 자주 빨아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삶아서 살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화나 구두 같은 경우도 최소 2켤레 이상 준비해서 번갈아 가면서 신게 되면은 신발에 있는 수분을 충분히 건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박테리아 번식을 줄일 수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발이라든지 겨드랑이, 또는 사타구니 등에 청결을 신경을 쓰셔야 하지만 또다른 부분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바로 대소변 처리인데요.

여성의 경우 요실금으로 인해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 요소 분해 박테리아에 인해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 관리하기입니다. 입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 양치질에도 신경을 쓰시는 것은 물론이고 의치나 틀니를 하시는 경우에는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많이 마셔 주시는 것도 구강 관리를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수가 있고, 구취를 줄일 수 잇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입니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은 여러가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산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냄새를 줄이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서 냄새를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지방 분해를 돕는 차를 자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황을 함유하고 있는 마늘, 무 같은 식품은 특이의 냄새를 나타낼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살균입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자외선을 쬐며 살균하는 것이지요.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흘려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내 환경 개선입니다. 유산균을 드시는 것도 체취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가 있고, 항산화 함염 작용이 뛰어난 프로폴리스를 드시는 것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