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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으로 고생하며 먹고 살 것 없는 요즘, 꽃으로도 먹는 머위의 효능

머위의 효능

한방에서는 예부터 마위의 꽃을 관동이라 불러, 현기증, 천식, 기관지, 인후두염, 편도선염, 축농증, 다래끼, 진통 등이나 벌레와 뱀 등에 물린 상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하였다. 참고로 잎과 줄기에는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효과가 좋다.

머위에는 특별히 영양가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칼슘, 인, 아스코르빈산 등의 무기염류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봄에 먹으면 몸이 나른하게 늘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꽃봉오리는 쓴맛이 나는데 이는 페타시딘, 이소페타시딘, 구에르세딘, 캠페롤이 들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펜, 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써의 역할로는 활약이 돋보인다.

머위를 이용한 요리

머위는 꽃송이에 찹쌀을 묻혀 튀겨 먹어도 맛있고 된장을 발라 두었다가 먹어도 기가 맥히고 코가 맥힌다. 또 술을 담그거나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물에 살살 헹궈서 말린 뒤 30~40초 동안 쪄서 3~7일간 말려 둔다. 작은 꽃봉오리를 7~8송이 거름망에 넣고 말린 머위를 함께 넣어 차로 우려내서 마시면 향이 오묘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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