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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의 특징

비파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며, 가지가 매우 통통하고 길쭉하다. 한겨울에 크고 갸름하면서도 윤기 나는 잎이 달린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잎모양이 중국의 현악기의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나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합니다.

가지는 밑동부터 굵게 갈라져 위로 뻗어나가며 잔가지가 많지 않습니다. 잎 앞면은 매끄럽고 사선으로 규칙적인 잎맥이 있으며, 뒷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형태를 지니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비파나무의 효능

폐결핵, 당뇨, 노인의 기침, 산모의 젖이 안 나올 때는 열매를 달여 마십니다.

몸이 부었을 때 씨앗을 달여 마시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찬바람을 쐬어 감기에 걸렸을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꽃을 달여 마시면 기침과 가래 증상을 호전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체하여 구토를 할 때, 더위를 먹었을 때 줄기껍질을 달여서 차게 마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천식, 오래된 기침 가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폐에 열이 있을 때는 잎에 꿀을 발라 볶은 다름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비파나무의 줄기와 열매에는 비타민 B1, B17, 비타민 C, 탄수화물, 지방, 포도당, 과당, 자당, 사과당, 단배질, 섬유질 등등 많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다.

어린잎은 차를 끓여 마시고, 열매는 과실로 먹거나 설탕에 졸여서 먹는다. 잎을 끓이면 독특한 향이 나며, 열매는 달면서도 부드럽다.

 

섭취시 부작용

열과 기를 내려주는 약재이므로 배가 차가운 사람은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씨앗은 자극성이 강한 약재이므로 소량만 사용한다.

잎 뒷면에 거친 털이 있으므로 반 정도 말린 후 솔로 털을 없앤 후 다시 말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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