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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밥도둑, 매실의 효능

뮤직매니져 2020. 10. 23. 07:46

매실나무의 모든것

매실 좋은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여자가 임신하면 아주 신 이 과일을 찾는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되었을 때 찾는 나무라는 뜻의 매자를 따서 매실나무라고 불렀답니다.

매실나무가 약재로 쓰일 때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매실의 효능

간 피로, 술해장, 열나고 목마를 때, 자궁출혈, 생리불순, 대소변에 피가 날 때, 설사, 변비, 당뇨, 풍기, 경기, 화병, 빈혈, 위궤양에는 검게 말린 열매를 다려 마시면 싹 해결됩니다.

심한 기침 가래, 종기, 거친 피부 증상에는 소금물에 절여 말린 열매를 다려 마시면 특효약입니다.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될 때 살만 발라낸 열매를 물에 진득하게 달여서 먹으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옵니다.

천식은 불에 태운 열매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좋고, 경련을 일으키는 아이에게는 열매로 담근 식초를 살짝 먹이면 금방 나아집니다.

위가 약할 때, 심한 피로, 더위를 먹었을 때, 양기를 북돋울 때는 쪄서 말린 열매나 살짝 덜익은 열매를 소주에 6개월간 숙성시켜 매실주를 먹이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식품으로도 사랑받는 매실 먹는 방법

매실은 비타민 C, 무기질, 사과산, 칼슘, 인, 칼륨, 카로틴을 듬뿍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꿀에 절여 차에 끓여먹거나, 잼, 정과 , 식초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열매의 씨앗을 뺀후 소금물에 절여 각종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꽃은 봉오리가 피기 전에 따서 차를 끓여 마시면 매우 좋습니다.

주의 사항

땀을 내야 할 병이 있는 사람, 몸이 허해서 생긴 증상이 아니라 급성으로 생긴 병에는 검게 말린 열매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풋열매의 독 성분이 약효를 내므로 완전히 익은 열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생열매를 사용하면 뼈와 위에 무리가 오고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둥글레와는 상극이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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