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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밥풀의 모든것

흔히 꽃새애기풀, 새애기풀, 꽃며느리밥풀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며느리밥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약으로 쓸 때에는 산라화라고 찾으시면 되고, 옛날에 시어머니가 밥을 안줘서 몰래 밥을 훔쳐먹다가 맞아 죽은 며느리의 혼이 서렸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주로 깊은 산에서 붉은 자주색 꽃잎에 하얀 밥풀이 붙은 것처럼 생겨서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며느리밥풀의 특징

줄기가 길죽하면서, 내모졌으며 잔털이 나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서식하는 연한 붉은 색을 띠기도 합니다. 잎의 형태가 타원형으로 끝이 아주 뾰족하고, 잎의 양면에 잔털이 모두 나 있는게 특징입니다. 7~8월에 자주색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 작은 꽃들이 줄줄이 핍니다. 꽃잎 아래부분은 하얀색 밥풀모양처럼 튀어나와 있는데 이 곳에 꿀을 저장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실생활에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

보통 뿌리와 줄기를 같이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며, 열을 내리거나 피를 맑게 하고, 독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습진이나 아토피가 있는 분은 산라화를 달인 물에 목욕을 하면 효능을 볼수 있으며, 종기부위에는 날로 빻아서 바르면 금방 낫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먹었거나, 몸에 열이 많을 때 달여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부작용

몸을 시원하게 하는 약재이므로 몸이 찬 사람, 임산부는 먹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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