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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의 유래
여름철 들판에서 자생하는 지황은 생지, 지정, 양정, 야지황, 산연근 이라 주로 불리며, 한약방에서는 이를 지황, 생지황, 선지황, 숙지황, 건지황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잎이 오돌토돌하고 꽃대 끝으로 길게 올라오는 희고 선분홍색을 띠는 종모양의 꽃이 피는데, 뿌리색깔이 누런 색을 띤다고 하여 지황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
#지황의 특징
뿌리의 생김새가 오돌토돌하며 작은 고구마처럼 굵고 길며, 줄기와 뿌리의 총 길이는 15~30cm정도 된다고 합니다. 몸 전체에는 솜털이 나있으며, 잎이 뿌리쪽에서 뻗어나오는데, 그 형태는 타원형으로 잎 전체가 쭈글쭈글한게 특징입니다. 잎의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의 톱니형태입니다. 6~7월에 연분홍색 꽃이 피는데 작은 종모양으로, 꽃잎이 5장이며, 꽃잎 끝의 색깔은 흰색을 띱니다.
#지황의 효능
지황은 주로 뿌리만 약재로 사용하는데, 생것과 말린것, 그리고 쪄서 말려 보관하고 사용합니다. 그래서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정력보강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지황은 <동의보감>에 “숙지황은 부족한 피와 골수를 보충하고,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허약함과 정력 손상에서 오는 증세들을 낫게 하고, 기운이 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 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해서 먹는 방법
생지황은 주로 당뇨, 생리불순, 변비나 생리량이 많을 때, 소변량이 많을 때에 사용하며 물에 달여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지황의 뿌리를 갈아서 생즙을 내어 쌀죽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이는 흰머리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멍이 들거나, 어혈을 풀어줄 때 생지황을 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토증이 완화되고 회복속도가 빨라집니다.
건지황은 신장질환, 간질환, 열이 많이 날때나 혈액이 탁할때, 목마름을 많이 느낄때에 물에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건지황을 빻아서 가루를 내어 꿀에 절여 드시면 손발이 차고 생리불순이 오는것을 방지하고 소화불량 증세를 완화시켜줍니다.
숙지황은 허약체질, 빈혈, 자궁출혈, 신장질환이나 간질환, 출산 후 복통이 있을시에 물에 달여서 먹습니다.
숙지황을 소주에 넣어 1개월간 숙성시켜 마시면, 각종 관절염이나, 창백한 혈색이 돌아오고 얼굴의 노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실생활에서 먹는 방법
지황에는 각종 당류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술에 담가 9번 쪄서 말린 뿌리는 차로 끓여 마십니다. 쓰고 단맛이 나며,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지황의 부작용
생뿌리의 효능은 워낙 강하여,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생뿌리보다는 찐 뿌리를 사용한다. 장과 위가 약한 사람은 되도록이면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이 심한 경우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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