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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괴로운 월경을 해결해 줄 바위솔의 효능

바위솔의 명칭은 기와솔, 범발자국, 암송, 탑송 지붕지기, 와송등등 여러가지 명칭들이 있는데요, 약방에서는 대표적으로 와송이라고 부릅니다.

바위솔은 바위에서 자라며, 탑처럼 층층히 자라는 모습이 마치 소나무처럼 원뿔 모양이라 붙은 이름입니다. 그리고 누구는 기와지붕에서 자란다고 하여 와송이라고 부른답니다.

주로 산 속에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메마른 바위에 선인장처럼 붙어 자라는데 잎이 통통한 풀이 자랍니다.

#와송의 특징

원줄기에 수분이 많으며, 잎은 줄기를 애워싸듯 여러 개가 나는데, 수분을 많이 머금어서 통통하며 잎자루가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이 잎은 길쭉하게 뾰족하며, 맑은 녹색을 띱니다. 9월에 작고 햐얀 꽃을 피우는데, 길다란 꽃대에 모여 핍니다. 열매는 10월에 열리며, 익을 시기엔 식물전체가 말라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솔(와송)의 효능

한약방에선 줄기와 잎을 모두 사용하는데, 해열제, 해독제, 지혈효능이 있고, 종기를 누그러드리며, 물집이 짓무르는 것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선 “바위솔은 피를 멎게 하거나 혈액순환을 도우며 월경 불순이나 여러가지 병에 쓴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주로 말라리아병으로 혈변이 나오거나, 이질 설사, 고열, 간염, 습진, 화상, 치질, 자궁암등의 약으로 사용됩니다.

뿌리와 잎을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고 하네요.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설사, 코피, 간염, 자궁암, 유방암,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편도선, 풍기, 간의 피로, 위염, 입에서 피가 날 때엔 말린 줄기와 잎을 물에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줄기와 잎을 생즙으로 마시면 숙취해소, 소화불량이 효과적입니다.

습진이나, 종기가 나서 아플 때, 화상과 동상, 아토피, 벌레 물린 환부에는 줄기와 잎을 그래도 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바위솔(와송)의 부작용

차가운 성질의 약재이므로 몸이 찬 사람이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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