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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효능

고혈압 예방 및 혈행개선

귤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쿠마린류가 과육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얀 속껍질에는 비타민 P로 불리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쿠마린류와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은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이 중성지방을 제거해 주고 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 고혈압 질환인 뇌출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효과

귤의 노란색에는 강한 함암효능을 가진 크립토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크립토잔틴은 세포와 DNA 손상을 어제하고 면역을 증가시켜줘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쿠마린류 또한 발암물질을 해독해 악성종양을 억제시키는 등 탁월한 향균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

귤의 하얀 속껍질을 꼼꼼히 떼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속껍질까지 다 드셔보세요

속껍질은 비타민P로 불리는 헤스페리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중성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펙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변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체내 중금속 해독과 독성물질을 흡착해 변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감기예방

귤에는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귤 2개만 먹어도 하루 요구 미타민 C섭취량을 모두 채울 수 있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뿐만아니라 면역력도 증진, 감기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귤의 부작용

귤껍질은 따뜻한 성질이지만 귤 과육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이 귤을 많이 먹는 건 좋지 않습니다.

또한 귤을 많이 먹고나면 손이 노랗게 되는 현상이 생기는데, 실제 노홍철씨가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서 나타났던 현상으로 이것은 귤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에 많아지면서 노랗게 보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귤 섭취를 중단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귤에는 소량의 수산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수산 성분은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갑자기 많은 양을 한꺼번에 드시거나 하는 행위는 건강에 그렇게 좋지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C가 치아를 상하게 하는 요인 됩니다. 

잇몸이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의 역사

감귤 야생종의 자생지는 인도입니다. 감귤은 인도를 넘고 중국을 거쳐 새로운 품종으로 개량되면서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밀감 문단 씨트론도 감귤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100여개의 나라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고 2000종 이상의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삼국시대부터 제주도에서 감굴이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재래 감귤의 종류는 문헌에 따라 30여 종까지 나타나는데 별명과 중복 기재 등을 제외하면 대략 20여 종으로 추정됩니다.

당유자 사두감 지각 편귤 유자 병귤 동정귤 감자 청귤 빈귤 진귤 홍귤 등이 있습니다.

삼한시대 이전에도 감귤이 있었다.

712년 일본의 역사[고사기]와 720년 [일본서기]는 처음으로 삼국시대에 귤이 있었다고 기록된 역사서입니다.

신공황후가 삼한에서 귤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심게 했다[일본서기]

한국은 조선시대에 편찬된[고려사]에 처음으로 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백제 문무왕 2년 (476년) 탐라에서 방물을 헌상’이라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후 고려 태조 천수 8년 (925년) 겨울 11월 ‘탐라에서 방물을 바치다’를 시작으로 ‘방물을 바쳤다’ , ‘토물을 바쳤다’ 라는 기록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조선시대 기록을 살펴보면 태조 원년(139 2년)부터 귤은 제주도의 공물 역할을 해왔습니다.

감귤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탐라순력도

담라순력도는 제주도 내 각 고을을 순회하면서 당시 거행했던 여러 행사 장면과 자연 역사 산물 풍속 등을 40폭의 채색 그림으로 그린 화첩입니다. 조선 숙종 때 1702년 병와 이상형(11653-1733)이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 절제사에 부임했을 때 화공 김남길이 그렸다고 합니다. 탐라순력도에는 귤이 많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감귤의 종류와 감귤 한약재를 봉진(밀봉해 올림)하는 그림인 감귤봉진과 망경류 후원 귤림에서 행해진 귤림풍악이 그 예입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감귤은 일본에서 왔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제주감귤은 1911년 프랑스의 엄탁가 신부가 일본에서 가져온 온주밀감 15그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대 이후 감귤나무는 대학나무로 불릴 정도로 제주도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작물로 성장했고, 이때부터 제주도 감귤 재배 면적이 많아지게 됐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와 정부가 진행하는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 사업에 귤 농가가 포함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10년 후 제주도의 감귤 재배 면적이 1만ha에 이르렀고 1999년에는 2만 5823ha에서 63만t 이상의 귤이 생산됐습니다.

#귤의 성분분석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담황색 또는 노란색 계통의 화합물입니다. ‘노랗다’는 뜻의 라틴어 flavus에서 유래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의학계 자료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암 항염증에 효과적입니다. 감귤류에는 아직 채소나 과일에서 보고되지 않은 폴리메톡시 플라보노이드가 있다고 합니다. 노빌레틴(Nobliletin)탄제리틴(Tangeritin)시넨시틴(sinensitin)과 같은 폴리메톡시 플라보노이드는 항함 함염 항비만에 효과적인데 이 성분들은 감귤류에만 있는 것입니다.

감귤류에는 이 플라보노이드가 약 60여 종이 함류돼 있습니다. 쓴 맛을 내는 나린진(naringin)은 유방암세포를 억제해줍니다. 헤스페리딘(hesperidin)은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해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쥐에게 헤스페리딘을 투여한 실험에서 헤스페리딘이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었을 분 아니라 파골세포 수를 줄어들게 해 뼈 손실을 줄여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방사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발견했습니다.

카로티노이드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는 색소로 음식물 섭취로만 얻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감귤류에는 이 성분(카로틴류인 베타카로틴, 크산토필류인 루테인, 베타크립토잔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베타크립토잔틴은 항암과 항산화에 효과적입니다. 2001년 스기우라 일본 과수연구소 박사는 이 성분이 당뇨나 류마티즘 폐암 식도암 자궁암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베타크립토잔틴은 흡수성이 가장 뛰어나 몸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감귤류에 1.19-3.22mg/100g 정도 함유돼 있는데 이는 파파야의 2배 감의 3배 오렌지의 17배 정도라고 합니다.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뀝니다. 비타민A는 성장과 발달, 면역체계 기능과 시력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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