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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포도를 좋아한다.

그런데 마트에서 한번씩 포도를 골라 집에와서 달콤한 포도맛을 기대하고 먹어보지만, 이내 실망할 때.. 억장이 무너진다. 

인간은 한번 실수를 하고나면 두번째부터는 학습을 해야한다.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포도는 씻지 않고 봉지에 싼 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을 씌우거나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싸맨 후 냉동해 주스나 잼을 만들어 먹자.

포도는 색이 짙고 알이 굵은 것을 고른다. 

포도송이 사이에 포도 알이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는 것은 속에 있는 알이 덜 익은 것이 많으므로 고르지 않는다. 또한,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일부 주름이 진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좋지 않다. 보통 포도의 당도는 종이 가장 위쪽이 달고 아래쪽이 신맛이 강하므로 아래쪽을 먹어보며, 과피에 하얀 과분은 당분이 껌질로 나와 쌓인 것으로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선한 과실이다.

전문가가 하나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포도는 껍질에 ‘하얀 분’이 고루 묻어 있는 것을 고르라고 추천한다. 

하얀 분은 사람 몸에 좋은 효모가 자라 당분과 함께 껍질 밖으로 빠져나온 거란다. 염려스러운 건, 하얀 분은 포도가 잘 익은 상징이지만, 농약과 잘 구분하는 지혜도 필요하단다. 하얀 분이 얼룩 지지 않고(얼룩이 진 것은 농약 살포 때 생김) 전체적으로 미세하게 분포된 것이 좋다.

포도의 단맛은 포도송이 가장 위쪽이 달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신맛이 강하단다.

그래서 포도 살때 가장 아래쪽 포도를 따서 먹어보고 달면 안심하고 구입해도 좋다. 그리고 포도송이가 꽉찬 것보다 드문드문 포도알이 있는 포도를 ‘너슬 포도’, 혹은 ‘바라 포도’라고 하는데 이게 백미이다.

포인트 정리

1.포도알은 진하고, 줄기는 파랗고 싱싱한게 좋다.

2.포도껍질에 하얀 분이 잘 베어있는 포도가 맛있는 포도다.

3.포도 끝에 달려있는 포도알이 맛있으면 전제가 맛있는 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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