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지혈증을 피하는 방법 3가지 비결

나이가 40정도 넘어가면 그동안 건강했던 몸도 여기저기에서 고장 신호를 보내오는데요. 기름진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액 내 지방 성분이 과다한 경우를 가리켜 바로 고지혈증 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의 주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이나 협심증, 그리고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지방간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위험한 고지혈증이 있으시다면 절대 하면 안되는 것 3가지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을 때 피해야 하는 3가지

고 탄수화물 식사

보통 고지혈증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밥, 빵, 면, 떡과 같이 고탄수화물을 필요량 이상으로 먹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음식들이 중성지방을 높여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섭취는 우리 몸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분해된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요. 그런데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우리가 음식을 냉장고에 저장하듯 우리 몸도 포도당 에너지를 저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몸 냉장고가 가득 차서 더 이상 포도당을 저장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남는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변환시켜 지방 형태로 저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고혈당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 형태로 저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혈관 질환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전환된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넣기 위한 열쇠 같은 것인데요. 열쇠 역할을 하는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겨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 포도당은 그대로 혈액 속에 떠돌게 되면서 고혈당 상태로 남게 됩니다. 이 고혈당 상태의 혈액은 간으로 흘러들어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결국엔 당뇨도 쉽게 생기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흘러들어 갈 수 있는 근육이 충분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절한 근육 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인슐린 수용체가 망가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기왕이면 식사를 하실 때도 혈당을 바르게 올리는 밥부터 드시지 마시고 예를 들면 토마토나 브로콜리, 시래기 된장국은 안에 있는 시래기, 콩나물국 같은 경우 안에 있는 콩나물을 먼저 드시고 빈속에 탄수화물이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면 갑작스레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을 피로하게 만드는 일

간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담즙을 생성해서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간이 피로해서 간 기능이 저하가 된다면 고지혈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항상 간건강푸터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주로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서 고지혈증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지혈증 위험군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건강하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건강할 때 방심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와 예방으로 고지혈증 위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